손실보전금 첫날 총 130만 곳에 8조 지급

입력 2022-05-31 15: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소상공인 손실보전금이 지급 첫 날인 30일 하루 동안 8조 원 넘게 풀린 것으로 집계됐다.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 짝수 업체 161만 개사 중 80.7%에 지급이 이뤄졌다.  (조현호 기자 hyunho@)
▲소상공인 손실보전금이 지급 첫 날인 30일 하루 동안 8조 원 넘게 풀린 것으로 집계됐다.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 짝수 업체 161만 개사 중 80.7%에 지급이 이뤄졌다. (조현호 기자 hyunho@)

소상공인 손실보전금이 지급 첫 날인 30일 하루 동안 8조 원 넘게 풀린 것으로 집계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30일 24시 기준 총 130개사에 손실보전금 8조355억 원을 지급했다고 31일 밝혔다. 지급은 새벽 3시까지 이어졌다. 첫날 지원 대상이었던 사업자등록번호 끝자리 짝수 업체(161만 개사) 중 80.7%에 지급이 이뤄졌다.

중기부 관계자는 "신청 완료 후 3~4시간 내에 받을 수 있도록 '하루 6차례 입금', '신청 당일 지급'을 원칙으로 했다"고 말했다.

전날 소상공인 인터넷 커뮤니티 등에선 정부의 신속한 지급에 대한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졌다. 다만 1・2차 방역지원금을 받은 사업체 중 방역조치 해제 이후 새롭게 마련된 기준으로 손실보전금을 받지 못했다는 불만의 목소리도 있었다.

둘째 날인 이날 현재 사업자등록번호 홀수 162만 개의 신청 및 지급이 이뤄지고 있다. 이날 0시부터 '소상공인손실보전금.kr'을 통해 접수가 시작됐고, 오전 10시 기준 86만 개사가 신청을 완료했다.

신청 안내문자는 오전 9시부터 시간당 약 20만 건씩 발송된다.

6월 1일에는 사업자등록번호와 관계없이 신청할 수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뺑소니까지 추가된 김호중 '논란 목록'…팬들은 과잉보호 [해시태그]
  • 높아지는 대출문턱에 숨이 ‘턱’…신용점수 900점도 돈 빌리기 어렵다 [바늘구멍 대출문]
  • "깜빡했어요" 안 통한다…20일부터 병원·약국 갈 땐 '이것' 꼭 챙겨야 [이슈크래커]
  • 단독 대우건설, 캄보디아 물류 1위 기업과 부동산 개발사업 MOU 맺는다
  • 하이브 "민희진, 투자자 만난 적 없는 것처럼 국민 속여…'어도어 측' 표현 쓰지 말길"
  • 어린이ㆍ전기생활용품 등 80개 품목, KC 인증 없으면 해외직구 금지
  • 단독 위기의 태광그룹, 강정석 변호사 등 검찰‧경찰 출신 줄 영입
  • 막말·갑질보다 더 싫은 최악의 사수는 [데이터클립]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960,000
    • -0.66%
    • 이더리움
    • 4,088,000
    • -2.43%
    • 비트코인 캐시
    • 620,000
    • -3.88%
    • 리플
    • 718
    • -0.28%
    • 솔라나
    • 221,000
    • +1.75%
    • 에이다
    • 636
    • +1.27%
    • 이오스
    • 1,113
    • +0.36%
    • 트론
    • 175
    • -0.57%
    • 스텔라루멘
    • 149
    • +0.68%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850
    • -2.03%
    • 체인링크
    • 21,700
    • +12.73%
    • 샌드박스
    • 604
    • -1.1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