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우크라 항구서 해상 통로 개방

입력 2022-05-26 07:47 수정 2022-05-26 07: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우크라이나 마리우폴 항구에서 도네츠크 군인들이 4월 29일 작업을 하고 있다. 마리우폴/AP연합뉴스
▲우크라이나 마리우폴 항구에서 도네츠크 군인들이 4월 29일 작업을 하고 있다. 마리우폴/AP연합뉴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항구 7곳에서 2개의 해상 통로를 개방한다고 밝혔다.

25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러시아 국방부는 흑해와 아조프해에서 외국 선박을 대상으로 인도주의적 해상 통로를 개방한다고 밝혔다. 운영 시간은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

러시아 타스통신은 국방부 관계자를 인용해 마리우폴 항구에서 외국 선박의 안전한 출항을 보장하기 위해 흑해로 향하는 통로를 개설한다고 전했다. 기뢰 위험을 제거했고 항만 인프라 재건도 진행 중이라고 덧붙였다.

이번 항구 통로 개방은 러시아가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항구를 봉쇄하고 곡물 수출을 막으면서 글로벌 식량 위기가 악화하고 있다는 비판이 거세진 가운데 나온 조치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법정상속분 ‘유류분’ 47년만에 손질 불가피…헌재, 입법 개선 명령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민희진, '무속인' 논란에 입 열었다…"BTS 군대? 뉴진스 생각한 엄마 마음"
  • "아일릿, 뉴진스 '이미지' 베꼈다?"…민희진 이례적 주장, 업계 판단 어떨까 [이슈크래커]
  • “안갯속 경기 전망에도 투자의 정도(正道)는 있다”…이투데이 ‘2024 프리미엄 투자 세미나’
  • "한 달 구독료=커피 한 잔 가격이라더니"…구독플레이션에 고객만 '봉' 되나 [이슈크래커]
  • 단독 교육부, 2026학년도 의대 증원은 ‘2000명’ 쐐기…대학에 공문
  • 양현종, '통산 170승' 대기록 이룰까…한화는 4연패 탈출 사력 [프로야구 25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4.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450,000
    • -3.46%
    • 이더리움
    • 4,538,000
    • -2.87%
    • 비트코인 캐시
    • 690,000
    • -5.22%
    • 리플
    • 755
    • -4.67%
    • 솔라나
    • 212,100
    • -6.23%
    • 에이다
    • 681
    • -5.55%
    • 이오스
    • 1,248
    • +0.81%
    • 트론
    • 165
    • +0.61%
    • 스텔라루멘
    • 164
    • -4.6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600
    • -6.76%
    • 체인링크
    • 21,410
    • -3.43%
    • 샌드박스
    • 661
    • -8.0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