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1, LPG 충전소에 ESS 연계 전기차 충전 시설 만든다

입력 2022-05-18 09: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E1은 ESS(에너지저장장치) 전문 기업 스탠다드에너지와 18일 서울 용산구 소재 E1 본사에서 ‘ESS 연계 초급속 전기차 충전 사업을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구동휘 E1 신성장사업부문 대표이사와 김부기 스탠다드에너지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E1이 보유한 전국 LPG 충전소 인프라와 스탠다드에너지의 차세대 ESS 기술을 활용해 전기차 충전 사업 협력에 나선다. E1은 LPG 충전소에 초급속 전기차 충전기를 설치하고 이를 스탠다드에너지의 바나듐 이온 배터리 기반 ESS와 연계해 미래차 충전 인프라를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바나듐 이온 배터리는 스탠다드에너지가 세계 최초로 개발한 기술이다. 발화 위험이 없고 에너지 효율이 높아 전기차 충전을 위한 전력을 충분히 확보할 수 있다.

관련 제도 기반 마련을 위해 스탠다드에너지는 정부 규제 샌드박스를 통한 실증 특례를 추진하고, 이후 E1 LPG 충전소에 ESS를 연계한 초급속 전기차 충전 시설을 구축할 계획이다. 계획대로 진행된다면 LPG 충전소에 최초로 ESS 연계 전기차 충전 설비가 들어서게 된다.

구동휘 E1 대표는 “전기차 확대에 대응하여 LPG 충전소 등을 활용한 전기차 충전 사업을 적극 추진하는 등 E1의 새로운 성장 동력 발굴에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일본은행, 엔저에도 금리 동결…엔ㆍ달러 156엔 돌파
  • '신인왕' 정조준 황준서, 한화 5연패 탈출의 열쇠될까 [프로야구 26일 경기 일정]
  • 민희진 "하이브, 사람 이렇게 담그는구나…날 살린 건 뉴진스"
  • 연이은 악수에 '와르르' 무너진 황선홍호…정몽규 4선 연임 '빨간불'
  • [컬처콕] "뉴진스 아류" 저격 받은 아일릿, 낯 뜨거운 실력에도 차트 뚫은 이유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KB금융, 홍콩 ELS 보상 비용 8630억…비용 제외 시 호실적"
  • 대통령실 "尹, 이재명 대표와 29일 영수회담...국정현안 푸는 계기 되길"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238,000
    • -0.43%
    • 이더리움
    • 4,498,000
    • -1.25%
    • 비트코인 캐시
    • 682,000
    • -1.66%
    • 리플
    • 757
    • -0.26%
    • 솔라나
    • 205,900
    • -3.2%
    • 에이다
    • 676
    • -1.74%
    • 이오스
    • 1,170
    • -6.85%
    • 트론
    • 168
    • +1.82%
    • 스텔라루멘
    • 164
    • -0.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3,950
    • -3.39%
    • 체인링크
    • 21,220
    • -0.24%
    • 샌드박스
    • 663
    • -0.4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