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대통령, 주미대사 조태용·질병청장 백경란·금융위 부위원장 김소영 임명

입력 2022-05-17 12:05 수정 2022-05-17 14: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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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 인수위 출신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코로나19 손실보상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추경)안에 대한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단)
▲윤석열 대통령이 16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본회의에서 코로나19 손실보상을 위한 추가경정예산(추경)안에 대한 시정연설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단)

윤석열 대통령은 17일 첫 주미대사에 조태용 국민의힘 의원을 임명했다. 질병관리청장에는 백경란 성균관대 교수, 금융위원회 부위원장엔 김소영 서울대 경제학부 교수를 발탁했다.

주미대사로 내정된 조 의원은 비례대표 초선 의원으로 정치 경력은 짧지만, ‘미국통’ 외교관 출신으로 북핵 6자회담 수석대표와 외교부 1차관, 국가안보실 1차장 등을 역임했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에서는 한미 정책협의대표단에 참여했다.

코로나19 방역 지휘봉을 넘겨받을 윤석열 정부 초대 질병청장으로 임명된 백 교수는 삼성서울병원 감염내과 과장으로 근무했고 제30대 대한감염학회 이사장을 지낸 전문가다. 인수위에서는 사회복지문화분과 인수위원으로 참여해 새 정부 방역 체계 설계에 참여했다.

금융위 부위원장으로 발탁된 김 교수도 인수위에서 일했다. 경제1분과 인수위원으로 새 정부 경제정책 전반의 밑그림을 그리는 데 일조했다. 금융위원장 지명이 늦어지는 가운데 부위원장 인선부터 이뤄진 건 고승범 위원장이 일찌감치 사의를 표하면서 당장 금융위 키를 잡을 이가 필요하기 때문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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