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동물 친화 항공사' 에어부산, 반려동물 동반 여행 마케팅 강화

입력 2022-05-11 13: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작년 에어부산 반려동물 수송 실적 총 1만1519마리

▲반려동물 동반 승객 대상 이벤트 이미지 (사진제공=에어부산)
▲반려동물 동반 승객 대상 이벤트 이미지 (사진제공=에어부산)

에어부산이 반려동물 동행 문화가 확산됨에 따라 수요에 부응하기 위한 마케팅 강화에 나선다.

에어부산은 지난해 국내선 반려동물 탑승 실적을 분석한 결과 제주 노선에서 가장 많은 반려동물이 탑승해 반려동물 동반 여행이 대중화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에어부산에 따르면 지난해 에어부산의 총 반려동물 수송실적은 1만1519마리였다. 노선별로는 부산-제주(4285마리), 김포-제주(3740마리), 부산-김포(2193마리) 노선 순으로 수송실적이 많았다. 지난해 에어부산의 부산-제주 노선 전체 운항 편수가 3622편인 것을 고려하면 제주행 항공기 1편당 최소 1마리 이상의 반려동물이 탑승한 셈이다.

최근 반려동물 동행 문화가 확산되고 있고, 제주도 내 반려동물 동반이 가능한 음식점과 숙소가 늘어나고 있는 점도 수송실적 증가에 영향이 있었다고 에어부산 관계자는 설명했다.

에어부산은 반려동물 동반 여행 분위기에 힘입어 지난 4월에 실시한 반려동물 트래블 키트 증정 이벤트를 지난 8일부터 이달 말까지 연장해 진행한다. 펫 푸드 브랜드 ‘웰츠’와 함께 하는 이번 이벤트는 반려동물 동반 승객을 대상으로 △사료·간식 △강아지 노즈워크 장남감 △웰츠 제품 할인쿠폰 등으로 구성된 ‘반려동물 트래블 키트’를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수령은 김해·김포·제주·울산공항의 에어부산 체크인 카운터에서 가능하다.

또 반려동물과의 추억을 공유하는 인스타그램 사진 이벤트도 실시한다. 이벤트 참여는 에어부산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팔로우 한 후, 반려동물과 함께 찍은 사진을 특정 해시태그와 함께 업로드하면 된다.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반려동물 국내선 무료 탑승권과 트래블 키트를 증정한다. 자세한 내용은 에어부산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앱 또는 에어부산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에어부산 관계자는 “증가하고 있는 반려동물 동반 여행 수요에 부응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반려동물 관련 마케팅을 강화하고 있다”며 “반려동물 친화 항공사인 에어부산과 함께 편안한 동반 여행을 떠나시길 추천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법정상속분 ‘유류분’ 47년만에 손질 불가피…헌재, 입법 개선 명령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뉴진스 멤버들 전화해 20분간 울었다"…민희진 기자회견, 억울함 호소
  • "아일릿, 뉴진스 '이미지' 베꼈다?"…민희진 이례적 주장, 업계 판단 어떨까 [이슈크래커]
  • “안갯속 경기 전망에도 투자의 정도(正道)는 있다”…이투데이 ‘2024 프리미엄 투자 세미나’
  • "한 달 구독료=커피 한 잔 가격이라더니"…구독플레이션에 고객만 '봉' 되나 [이슈크래커]
  • 단독 교육부, 2026학년도 의대 증원은 ‘2000명’ 쐐기…대학에 공문
  • "8000원에 입장했더니 1500만 원 혜택"…프로야구 기념구 이모저모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791,000
    • -0.25%
    • 이더리움
    • 4,551,000
    • +0.46%
    • 비트코인 캐시
    • 689,000
    • -1.01%
    • 리플
    • 762
    • -1.04%
    • 솔라나
    • 212,700
    • -1.53%
    • 에이다
    • 682
    • -1.02%
    • 이오스
    • 1,223
    • +2%
    • 트론
    • 169
    • +2.42%
    • 스텔라루멘
    • 164
    • -2.3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450
    • -1.62%
    • 체인링크
    • 21,140
    • -0.98%
    • 샌드박스
    • 673
    • -0.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