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북한 SLBM에 “임기 마지막까지 안보 빈틈없도록 최선 다해 달라”

입력 2022-05-07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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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이 25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 참석, 발언하고 있다.  (청와대 )
▲문재인 대통령이 25일 청와대 여민관에서 열린 수석보좌관회의에 참석, 발언하고 있다. (청와대 )

문재인 대통령은 7일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관련해 “임기 마지막 날까지 긴장감을 가져달라”며 군과 외교안보 부처에 당부했다.

박경미 청와대 대변인은 이날 서면브리핑을 통해 이같은 내용의 문 대통령 지시사항을 전했다.

문 대통령은 “우리 군과 외교안보 부처는 임기 마지막 날까지 긴장감을 갖고 안보태세에 빈틈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지시했다.

합동참모본부 등에 따르면 북한은 이날 오후 2시 7분쯤 북한 함경남도 신포 해상 일대의 잠수함에서 단거리 탄도미사일(SLBM) 1발을 발사했다. 비행거리는 약 600km, 고도는 60여km로 추정된다.

청와대는 오후 4시 서훈 국가안보실장 주재로 국가안전보장회의(NSC) 상임위원회 긴급회의를 열었다. 유영민 대통령비서실장, 정의용 외교부 장관, 이인영 통일부 장관, 서욱 국방부 장관, 박지원 국가정보원장, 원인철 합참의장, 서주석 국가안보실 1차장, 김형진 국가안보실 2차장 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들은 북한의 탄도미사일 발사가 유엔안보리 결의 위반이자 한반도와 지역, 국제사회에 심각한 위협을 야기하는 것임을 지적하고 이를 규탄했다. 또한 북한이 연속적인 미사일 발사를 중단하고 외교를 통한 해결의 길로 복귀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아울러 오는 10일 새로운 정부 출범을 앞두고 굳건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확고한 대비 태세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재차 강조하고, 유관국 및 국제사회와도 빈틈없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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