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국제 여객 반등…투자의견 '매수'·목표가 3만6000원 ‘↑’ - DB금융투자

입력 2022-05-06 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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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DB금융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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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B금융투자는 6일 대한항공에 대해 국제 여객 반등의 서막이 시작됐다며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상향조정하고, 목표주가도 1만8000원에서 3만10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

김평모 DB금융투자 연구원은 "화물 부문의 실적 호조가 지속되고 있는 가운데 국제

여객 수요도 2분기부터 본격적으로 개선될 전망"이라며 투자의견을 매수로 상향조정한 이유를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여행객 증가로 1분기 국제여객 RPK(수송량)는 전년 대비 115% 증가했고, 일드(단위당 운임)는 14% 증가한 것으로 추정된다"며 "2분기에는 해외 입국 시 격리 면제 및 연휴 등으로 국제 여객 수요가 본격적인 반등이 시작될 것으로 예상된다"라고 내다봤다.

또 "글로벌 공급망 적체가 지속되며 화물 부문의 운임 및 수송량 강세 역시 올해 하반기까지도 지속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이에 따라 대한항공의 2분기 실적은 매출액 2조6589억 원(+38%YoY, -1%QoQ), 영업이익 4681억 원(+142%YoY, -41%QoQ)으로 컨센서스(3245억 원)를 상회할 전망"이라고 밝혔다.

김 연구원은 "기존 전망보다 높은 화물 매출 일드와 수익성을 감안해 올해 매출액 및 영업이익 추정치를 기존 대비 각각 33%, 120% 상향한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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