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티드랩, 창사 이래 최대 분기 실적…매출 전년比 92.7% 늘어

입력 2022-05-03 11: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분기 매출액 110억원…전년比 92.7% 증가

(사진제공=원티드랩)
(사진제공=원티드랩)

원티드랩은 3일 공시를 통해 1분기 매출 110억 원, 영업이익 12억4000만 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1분기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2.7% 증가하며, 창사 이래 최대 분기 실적을 달성했다. 영업이익률은 11.3%로 4.1%p 증가했으며, 순이익률은 11.1%로 56.3%p 상승했다.

원티드랩의 채용 부문은 분기 매출액이 100억 원을 돌파했다. 전년 동기 대비 90.0% 증가한 100억7000만 원의 실적을 올렸다. 주요 선행 지표도 모두 성장하며 역대 최고치를 경신했다.

합격 건수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1.1% 증가한 3965건, 평균채용수수료는 5.2% 증가한 423만 원, 지원 건수는 49.1% 늘어난 33만7000건에 이른다.

신사업 부문 매출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28% 성장했다. 특히 프리랜서 매칭 서비스 ‘원티드긱스(Wanted Gigs)’의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3배 증가한 7억2000만 원으로 전체 신사업 매출을 견인했다.

커리어 교육 서비스인 ‘원티드플러스(Wanted Plus)’와 HR솔루션 ‘원티드스페이스(Wanted Space)’도 주요지표의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 원티드플러스의 콘텐츠 조회수는 104만회로 전분기 대비 25% 늘었다. 커뮤니티 방문자수 역시 9만2000명으로 전분기 대비 67% 성장했다.

채용연계형 교육사업인 ‘프리온보딩 코스’도 전분기 대비 2배 성장하는 등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원티드스페이스는 1분기 기준 1743개 이용기업과 1만6217명의 사용자를 확보했다.

원티드랩은 이날 4월 채용지표도 공개했다. 개인 회원 248만 명, 기업고객사는 1만6730개사다. 월 지원 건수는 13만3000건, 월간 신규공고 수는 8180건, 월 합격 건수는 1513건이다. 지원 건수가 역대 최대치를 경신하고, 월 합격 건수도 1500건대를 넘어서는 등 꾸준히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복기 원티드랩 대표는 “기업의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이 가속화되면서 IT직군 수요가 늘어남에 따라, 역대 최대 채용 부문 매출 성과를 거둘 수 있었다”며 “독보적인 데이터와 AI 매칭 기술을 바탕으로 매년 2배 성장을 기록하고 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인기 있는 K팝스타’는 여자가 너무 쉬웠다…BBC가 알린 ‘버닝썬’ 실체 [해시태그]
  • 서울시민이 뽑은 랜드마크 1위는 '한강'…외국인은 '여기' [데이터클립]
  • 윤민수, 결혼 18년 만에 이혼 발표…"윤후 부모로 최선 다할 것"
  • 육군 32사단서 신병교육 중 수류탄 사고로 훈련병 1명 사망…조교는 중상
  • "웃기려고 만든 거 아니죠?"…업계 강타한 '점보 제품'의 비밀 [이슈크래커]
  • '최강야구' 고려대 직관전, 3회까지 3병살 경기에…김성근 "재미없다"
  • 비용절감 몸부림치는데…또다시 불거진 수수료 인하 불씨 [카드·캐피털 수난시대上]
  • 문동주, 23일 만에 1군 콜업…위기의 한화 구해낼까 [프로야구 21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5.2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005,000
    • +0.55%
    • 이더리움
    • 5,157,000
    • +9.54%
    • 비트코인 캐시
    • 708,500
    • +3.28%
    • 리플
    • 744
    • +2.34%
    • 솔라나
    • 244,200
    • -3.55%
    • 에이다
    • 688
    • +3.46%
    • 이오스
    • 1,198
    • +4.36%
    • 트론
    • 170
    • +1.19%
    • 스텔라루멘
    • 155
    • +1.9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150
    • +3.03%
    • 체인링크
    • 23,030
    • -0.73%
    • 샌드박스
    • 644
    • +2.0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