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하이닉스, 사내 복지로 레고랜드 사흘간 통째로 빌려…“임직원 와서 놀아라”

입력 2022-05-03 10: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달 29일 강원 춘천 레고랜드에서 진행된 SK하이닉스 ‘피크닉 데이’ 행사에 참여하려는 회사 임직원과 가족들이 모여 있다. (SK하이닉스 제공)
▲지난달 29일 강원 춘천 레고랜드에서 진행된 SK하이닉스 ‘피크닉 데이’ 행사에 참여하려는 회사 임직원과 가족들이 모여 있다. (SK하이닉스 제공)

SK하이닉스가 사내 복지의 일환으로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일까지 사흘간 강원 춘천 레고랜드를 대관해 매일 구성원과 가족 1만 명씩 초청하는 ‘피크닉 데이’를 진행했다.

SK하이닉스는 어린이날 정식 개장을 앞둔 레고랜드를 통째로 빌려 매일 구성원과 가족 1만 명씩 초청한 피크닉데이 현장을 2일 공개했다. 이번 행사는 SK하이닉스 구성원 복지 패키지의 일환이다.

이번 행사에선 가족사진을 찍어주는 ‘사진 인화 서비스’와 어린이들의 ‘레고 스피드 조립대회’, 가족이 함께 퀴즈를 풀며 회사의 역사를 살펴보는 등 다양한 참여형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이날 사내부부인 아내와 두 자녀를 데리고 레고랜드를 찾은 양은철 기장(NAND PKT제조기술)은 “평생 한 번 있을까 말까 한 좋은 기회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회사가 구성원을 먼저 생각하는 진심이 느껴지고, 애사심도 그만큼 더 커졌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앞으로 가족 초청 행사를 정례화할 계획이다.

신상규 SK하이닉스 기업문화담당 부사장은 “지난 10년간 SK하이닉스가 눈부신 성장을 할 수 있었던 힘의 원천은 구성원”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구성원들은 글로벌 선도기업에 소속돼 있다는 자부심을 느끼고, 자녀들은 아빠, 엄마가 다니는 회사가 훌륭한 회사라는 뿌듯함을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SK하이닉스는 최근 다양한 ‘파격 복지안’을 발표하면서 내부 직원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출범 10주년 기념으로 기본급 200%에 해당하는 특별축하금을 지급했다. 매월 세 번째 주 금요일은 재충전을 위한 ‘해피 프라이데이’로 지정해 가족과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했고, 난임 시술 지원, 전 임직원에 사무의자계의 명품 ‘허먼밀러’ 의자 제공 등 다양한 혜택을 주고 있다.


대표이사
곽노정
이사구성
이사 9명 / 사외이사 5명
최근공시
[2025.12.03] [기재정정]타법인주식및출자증권취득결정
[2025.11.28] 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분기별공시(개별회사용)]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겨울 연금송 올해도…첫눈·크리스마스니까·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해시태그]
  • 대통령실 "정부·ARM MOU 체결…반도체 설계 인력 1400명 양성" [종합]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038,000
    • -1.61%
    • 이더리움
    • 4,664,000
    • -1.46%
    • 비트코인 캐시
    • 861,000
    • +0.17%
    • 리플
    • 3,088
    • -3.26%
    • 솔라나
    • 204,000
    • -3.91%
    • 에이다
    • 641
    • -3.32%
    • 트론
    • 425
    • +1.67%
    • 스텔라루멘
    • 372
    • -1.59%
    • 비트코인에스브이
    • 31,120
    • +0.39%
    • 체인링크
    • 20,920
    • -2.47%
    • 샌드박스
    • 218
    • -3.9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