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쳐켐, “전립선암 치료제 ‘FC705’ 게임체인저 될 것” - 키움증권

입력 2022-04-28 08:3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키움증권은 28일 퓨쳐켐의 전립선암 치료제가 게임체인저가 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전망돼 재평가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허혜민 키움증권 연구원은 “3월 노바티스의 전립선암 치료제 ‘플루빅토’가 FDA 최종승인을 받으며 퓨쳐켐의 치료제인 ‘FC705’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며 “플루빅토는 기존 치료법 대비 효능 면에서 더 나은 임상 결과를 보여 표준치료제가 될 가능성이 높지는 등 전립선암 치료제 패러다임이 바뀔 가능성이 커진 상황”이라고 판단했다.

허 연구원은 “1상 중간 결과 발표에서 플루빅토 대비 절반 용량으로 PSA 감소율 최대 92%(플루빅토 임상 2상 58.9%)를 기록한 FC705가 전립선암 치료제 시장에서의 게임체인저가 될 가능성이 높을 것”이라며 “2상 신청 시 확정한 용량에 대해 이미 작년 중간발표에서 유효성을 입증했다고 볼 수 있으며, 2상(반복투여)에서는 1상(단일투여)보다 더 높은 효과성을 보일 것”이라고 예상했다.

그는 “글로벌 제약사들의 전립선암 치료제 병용 라인 구축, 과거 Endocyte 인수(21억 달러), 플루빅토 예상 연 매출(20억 달러), FC705 1상 데이터 유효성을 고려할 때, 퓨쳐켐 치료제 파이프라인 가치의 재평가가 필요한 시점”이라며 “또 퓨쳐켐이 국내 유일 방사성 의약품 최신 생산 유휴시설을 보유한 기업으로 새로운 사업영역인 방사성 의약품 CMO 부문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범죄도시4’ 이번에도 싹 쓸어버릴까?…범죄도시 역대 시리즈 정리 [인포그래픽]
  • 직장 상사·후배와의 점심, 누가 계산 해야 할까? [그래픽뉴스]
  • 동네 빵집의 기적?…"성심당은 사랑입니다" [이슈크래커]
  • 망고빙수=10만 원…호텔 망빙 가격 또 올랐다
  • ‘눈물의 여왕’ 속 등장한 세포치료제, 고형암 환자 치료에도 희망될까
  • “임영웅 콘서트 VIP 연석 잡은 썰 푼다” 효녀 박보영의 생생 후기
  • 꽁냥이 챌린지 열풍…“꽁꽁 얼어붙은 한강 위로 고양이가 걸어다닙니다”
  • 올림픽 목표 금메달 10개→7개 →5개…뚝뚝 떨어지는 이유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200,000
    • +0.05%
    • 이더리움
    • 4,464,000
    • -0.8%
    • 비트코인 캐시
    • 695,000
    • -1.97%
    • 리플
    • 734
    • -0.54%
    • 솔라나
    • 207,900
    • -0.34%
    • 에이다
    • 684
    • +1.79%
    • 이오스
    • 1,133
    • +1.61%
    • 트론
    • 160
    • +0%
    • 스텔라루멘
    • 164
    • +0.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900
    • -2.49%
    • 체인링크
    • 20,350
    • +0%
    • 샌드박스
    • 644
    • -0.1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