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전국위서 국민의당과 합당 의결…선관위 등록만 남아

입력 2022-04-22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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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3시 30분부터 한 시간 동안 ARS 투표 진행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22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제2차 전국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22일 오후 국회에서 열린 제2차 전국위원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국민의힘이 전국위원회를 열고 국민의당과 합당을 의결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록만 마치면 합당이 완료된다.

국민의힘 지도부는 22일 오후 제2차 전국위원회를 열고 새 전국위의장으로 서병수 의원을 선출한 후 국민의당과 합당을 안건으로 상정했다.

이후 오후 3시 30분부터 한 시간 동안 전국위원 대상으로 ARS 투표를 진행했다. 투표 결과 700여 명의 전국위원 중 50% 이상이 참여했고, 찬성률이 50%를 넘어 국민의당과 합당은 원안대로 의결됐다.

이에 국민의힘과 국민의당은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등록을 마치면 합당이 완료될 예정이다. 합당이 완료되면 국민의힘 의석수는 110석에서 113석으로 늘어나지만, 권은희 국민의당 의원이 당 지도부에 제명을 요구한 상태다.

앞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전국위원회의에서 "국민의당 출신 인사도 국민의힘의 이름과 깃발 아래 함께하는 당원이라는 마음으로 맞아주시면 윤석열 정부 성공이라는 목표에서 시너지 있는 합당이 될 것"이라며 합당의 의미를 강조했다.

권성동 원내대표도 "오늘 합당이 통과되면 비로소 단일화가 완성된다"며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치를 6.1 지방선거에서도 우리 당이 압승할 수 있도록 전국위원들께서 큰 힘을 모아주실 것을 기대한다"고 합당에 관한 의지를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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