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승환 해수부 장관 후보자 "세계 최고 해상물류체계 구축, 수산ㆍ어촌 새 활력"

입력 2022-04-13 16: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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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부 재출범 이후 두 번째, 김영석 장관 이후 5년 만에 내부 출신

▲2차 내각 발표하는 윤석열 당선인. 사진 맨 왼쪽이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
 (인수위사진기자단)
▲2차 내각 발표하는 윤석열 당선인. 사진 맨 왼쪽이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 (인수위사진기자단)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는 13일 "세계 최고 수준의 해상물류체계를 구축하고, 수산업과 어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으며, 연안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최선을 다하고자 한다"고 밝혔다.

이날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조승환 전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장을 해수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했다.

조 후보자는 "새로운 정부가 출범하는 중요한 시기에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로 지명돼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며 "직접 현장을 찾아 해양수산인들과 긴밀히 소통하며, 현안에 대한 해답을 찾아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구체적인 정책방향 등에 대해서는 인사청문회에서 소상히 말씀드리도록 하겠다. 겸허한 마음으로 국회 인사청문회를 성실히 준비하겠다"고 덧붙였다.

조승환 후보자는 해수부 출신 정통 관료로 김영석 전 장관 이후로는 5년 만에, 2013년 해수부 재출범 이후로는 두 번째 내부 출신 장관 후보자다.

1966년 부산 출생으로 부산 대동고와 고려대 법대를 졸업하고 미국 워싱턴대에서 로스쿨 LL.M. 과정을 수료했다.

1991년 행정고시(34회)로 공직에 입문한 이후 2003년부터 해수부에서 근무하며 물류제도팀장, 인천해양청 인천항건설사무소장, 해사안전국장, 부산지방해양수산청장, 해양정책실장 등 보직을 두루 역임했고 해양수산과학기술진흥원장을 끝으로 공직에서 물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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