엠로, 공급망 관리 시장 개화기 최대 수혜주 - 신한금융투자

입력 2022-04-07 0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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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금융투자는 7일 엠로에 대해 SCM(공급망 관리) 시장 개화기 최대 수혜주라고 평가했다. 투자의견과 목표주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황성환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지난해 연결 기준 매출액은 470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8% 늘었고, 영업이익은 67억 원으로 4.2% 증가했다"며 "종속회사 실적부진 및 축소(3개 → 1개)에 영향에도, 최근 SCM 중요도 증가로 수요가 급증하며 별도 기준 매출액은 같은 기간 9.5% 늘어난 441억 원, 영업이익은 17.7% 증가한 69억 원을 시현했다"고 설명했다.

황 연구원은 "클라우드 누적 고객사가 지난 2020년 35개에서 지난해 84개로 늘었고 라이선스+기술료 부문의 매출액 성장이 주요했다"며 "코로나19 이후 공급망 불확실성이 커지며 공급망관리 중요도는 더욱 부각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그는 "SCM은 오랜기간 축적된 데이터와 산업에 특화된 기능을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엠로는 지난 20여 년간 구매 전략 컨설팅부터 최종 시스템 구축까지 단계별 SCM 종합 솔루션을 제공해왔다. 산업 특성상 솔루션 도입 이후 해지율이 적어 높은 록인(Lock-in) 효과를 지닌 비즈니스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황 연구원은 "기존 삼성, 현대차, LG, SK 등 대기업 중심에서 하이브, F&F, 엔씨소프트 및 대형 플랫폼 업체로 다양한 고객군이 형성되고 있다"며 "창업 이래 솔루션 계약 해지 건수는 단 1건(폐업에 따른 해지)으로 록인 효과가 매우 높다. 주요 대기업들과 산업에 특화된 사항을 솔루션에 반영해 오랜기간 축적된 데이터는 경쟁사 대비 핵심 경쟁력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주요 투자포인트는 클라우드 고객수 증가와 신규사업 AI솔루션"이라며 "AI솔루션은 수요예측, 가격 시뮬레이션, 리스크 관리까지 기존 데이터를 통한 분류와 예측에 초점을 맞추고 있우며, 영업이익률은 지난해 14.3%에서 올해 17.4%, 내년 20.3%로 꾸준한 상승 흐름을 보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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