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당선인 측 "선거 나가는 분들, 당선인이 나가라 마라 하지 않아"

입력 2022-04-06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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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성동·김은혜·김태흠 등 尹心 지적에 반박
"자천타천으로 출마 여론 조성돼 있었어"
尹, 오전엔 주한 독일대사 접견…미래 논의
오후엔 시도지사협의회·신문의날 행사 참석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신임 대변인에 임명된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이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기자회견장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인수위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신임 대변인에 임명된 국민의힘 배현진 의원이 5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기자회견장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인수위사진기자단)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이 최근 국민의힘 원내대표 선거와 지방선거 출마자 중 일부 인사를 두고 불거진 '윤심(尹心)' 논란을 정면 반박했다.

배현진 당선인 대변인은 6일 오전 인수위원회 정례브리핑에서 '권성동·김태흠·김은혜 의원의 선거 출마가 윤 당선인의 의중이 반영된 것이 아닌가'라는 취재진의 질문에 "언론의 해석"이라며 "당선인께서 특별히 나가라 마라 하는 말씀은 없으셨다"고 일축했다.

'윤심 논란'은 전날 김태흠 의원이 원내대표 출마 의사를 접고, 권 의원이 원내대표에 도전한 것과 김은혜 의원이 당선인 대변인직을 내놓고 경기도지사 출마에 나서면서 불거졌다. 김태흠 의원이 원내대표 출마 의지를 접고 충남도지사로 선회했고, 권 의원이 나선 게 윤 당선인의 의중 아니냐는 지적이다.

배 대변인은 "일부 윤심이 담긴 출마가 아니냐는 보도를 봤다. 세 분에 대해선 국민의힘 최고위원으로서 당내에서도 많은 의원의 의견을 접하기도 하지만, 자천타천으로 출마여론이 조성돼있었다"고 논란을 부인했다. 이어 "선거는 본인의 강력한 결단 없이 나가라고 할 수는 없다"며 "결심과 주변의 의견이 조화된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윤 당선인은 이날 오전 미하엘 라이펜슈툴 주한독일대사와 만난다. 오후엔 대한민국 시도지사협의회와 간담회를 진행하고 제66회 신문의 날 축하 기념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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