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주택 매출액 성장성 견조…목표가 9000원↑" -이베스트투자증권

입력 2022-04-06 08: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출처=이베스트투자증권 리서치센터)
(출처=이베스트투자증권 리서치센터)

이베스트투자증권은 6일 대우건설에 대해 ‘주택 매출액 성장성이 견조할 것’이라며 ‘매수’를 추천했다. 목표주가는 기존 7000원에서 9000원으로 높여 잡았다.

김세련 이베스트투자증권 연구원은 “대우건설의 목표주가는 업종 목표배수 1.2X 대비 15% 할인한 수준”이라며 “최대주주 변경 등에 따른 DNA 변화를 고려해 적용된 할인율”이라고 전했다. 이어 “다만 대우건설의 올해 예상 자기자본이익률(ROE)는 14.6%로 업종 평균 대비 높은 수준”이라며 “현 주가 레벨 선행 주가순자산비율(PBR) 0.72X는 여전히 저평가 구간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대우건설의 1분기 매출액은 2조1729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12.1% 증가해 컨센서스에 부합할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영업이익은 1643억 원으로 전년 동기대비 28.3% 감소해 컨센서스 1864억 원대비 11.9% 하회할 것으로 추정했다.

김 연구원은 “주택 공사 진행률의 본격 확대로 인해 시장에서 거론된 조업일수 감소 등의 우려 대비 견조한 매출액 성장성을 확인 가능할 전망”이라며 “다만 전년 동기에 자체사업 상가 분양 및 준공정산이익 등으로 인한 일회상 이익 600억 원 정도가 반영돼 있어 역기저에 따른 전년대기 이익 감소는 불가피하다”고 덧붙였다.

주택 부문의 경상적인 매출총이익률은 15% 수준으로 내다봤다. 원자재 랠리로 인해 올해 착공할 현장들의 예정 원가가 상승할 가능성을 고려했다는 분석이다. 또 올해 주택 매출의 확대와 더불어 수의계약을 바탕으로 기존에 수주했던 해외 매출들이 실현되면서 볼륨 성장에 따른 주택 외 사업부 마진 개선도 기대해 볼 만하다는 판단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민희진 "음반 밀어내기 권유 사실…하이브에 화해 제안했다"
  • "제발 재입고 좀 해주세요"…이 갈고 컴백한 에스파, '머글'까지 홀린 비결 [솔드아웃]
  • 부산 마트 부탄가스 연쇄 폭발…불기둥·검은 연기 치솟은 현장 모습
  • "'딸깍' 한 번에 노래가 만들어진다"…AI 이용하면 나도 스타 싱어송라이터? [Z탐사대]
  • BBQ, 치킨 가격 인상 또 5일 늦춰…정부 요청에 순응
  • 트럼프 형사재판 배심원단, 34개 혐의 유죄 평결...美 전직 최초
  • “이게 제대로 된 정부냐, 군부독재 방불케 해”…의협 촛불집회 열어 [가보니]
  • 비트코인, '마운트곡스發' 카운트다운 압력 이겨내며 일시 반등…매크로 국면 돌입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05.3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650,000
    • -0.51%
    • 이더리움
    • 5,281,000
    • +1.03%
    • 비트코인 캐시
    • 638,500
    • -1.08%
    • 리플
    • 726
    • +0.14%
    • 솔라나
    • 234,200
    • +0.9%
    • 에이다
    • 626
    • +0.16%
    • 이오스
    • 1,133
    • -0.61%
    • 트론
    • 156
    • +0%
    • 스텔라루멘
    • 14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86,000
    • -1.09%
    • 체인링크
    • 25,610
    • +2.85%
    • 샌드박스
    • 604
    • -0.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