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움증권, 2021년 외화증권 거래대금 1위

입력 2022-04-05 17: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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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 키움증권 제공)
(사진 = 키움증권 제공)

키움증권은 2021년 한해동안 국내 증권사 중 외화증권 거래대금이 가장 많이 발생했다고 5일 밝혀졌다.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에 따르면 키움증권은 지난 2021년 한 해 동안 약 136조의 외화증권 거래대금을 기록하며 홀로 세자리수의 기록을 달성했다.

국내 투자자들의 해외주식 직접투자 열풍의 영향이 점점 증가하며 많이 이용하는 증권사로 키움증권이 선택된 것으로 보인다. 이와 같은 인기 비결은 합리적이고 저렴한수수료, 안정적인 모바일 거래매체, 다양한 해외주식 특화 서비스 및 차별 없는 이벤트혜택으로 밝혀졌다.

국내 증권사들의 해외주식 기본 거래수수료는 국내주식 기본 거래수수료보다 몇십배의 차이가 난다. 이는 국내증권사들이 해외주식 거래 서비스를 제공하려면 해외증권사 및 해외거래소와의 계약을 통한 부수적인 비용이 발생되기 때문이다.

다른 국내 증권사들은 보통 신규 및 휴면고객에게만 제공하는 해외주식 거래수수료 혜택을 키움증권은 기존고객에게도 비대면계좌만 보유하고 있다면 누구나 신청가능하도록 하여 기존고객과 신규고객의 차별점을 없앴다.

또한 해외주식 투자자라면 민감할 수 밖에 없는 환전우대율을 고객들에게 95%환율우대 혜택을 상시 지원함으로써 환율 변동에 대한 고객 부담을 줄였다.

이와 더불어 2019년도부터 지금까지 이어온 신규고객 40달러 투자지원금 이벤트도 그 배경으로 보인다. 최초 신규 고객에게는 미국주식 투자지원금 40달러를 신청 즉시 계좌로 입금해주는 파격 이벤트를 증권사 최초로 시행해 좀 더 다양한 연령층의 고객들이 해외주식 투자를 시작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키움증권은 해외주식 투자 고객들의 늘어난 니즈에 따라 소액투자를 위한 해외주식 소수점 매매서비스, 별도 환전없이 국내 및 해외 주식시장 사이 교차매매가 가능한 글로벌 통합증거금서비스 등 다양한 서비스를 추가해 고객 편의성을 증대해 나가고 있다.

한편 키움증권은 새로운 MTS 출격을 예고했다. 이는 기존 국내주식,해외주식 거래어플이 나눠져 여러가지 앱을 설치해야하는 불편함을 줄이기 위함과 사용자들의 거래 편의성 증대를 위한 편리한 디자인을 선보일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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