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수위, ‘경제드림팀’ 만든다

입력 2022-03-28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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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통' 출신 총리 선임 가능성 시사
'경제부총리' 등 경제원팀서 드림팀까지
총리 하마평 오른 경제 전문가는 한덕수
尹, 가장 우선시 국정과제 '경제' 꼽아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4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천막 기자실을 방문해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이투데이DB)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24일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천막 기자실을 방문해 기자들의 질문에 답하고 있다. (이투데이DB)

윤석열 당선인의 대통령직인수위원회가 새 정부 국무총리 후보로 ‘경제통’ 출신을 선임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른바 ‘경제드림팀’을 만들겠다는 구상이다. 이는 윤 당선인이 국정과제 선정에 있어 가장 중요한 요소로 ‘경제’를 꼽았기 때문이다.

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28일 오전 서울시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원회 사무실에서 열린 브리핑에서 새 국무총리 인선과 관련해 “경제부총리, 금융위원장, 대통령실경제수석까지 경제 원팀이 드림팀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만들어 주실 최적임자로 총리 후보를 찾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국정운영이 한 치의 빈틈도 없이, 차질 없이 이뤄질 수 있도록 우리의 원팀, 국민과의 원팀, 국민과의 드림팀이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다만, 총리의 경우 경제 분야와 관계없이 국정 운영을 제대로 해나가실 분으로 최적임자를 찾고 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새 총리는 새 정부의 임기 시작과 함께 일할 수 있도록 목표로 두고 있다고 말한 적이 있다”며 “인사청문요청안을 국회로 보낸 뒤 인사청문회, 본회의 표결 등까지 35일 안팎이 걸리는 점을 감안하면 4월 초에는 후보자에 대한 윤곽이 나와야 하지 않을까 싶다“고도 했다.

총리 하마평에 오른 후보군 중 경제 전문가로는 한덕수 전 총리가 유력하다. 한 전 총리는 김대중·노무현·이명박 정부를 거치면서 두루 중용된 통상 전문가다. 노 정부에선 국무총리를 지냈고, 이 정부에서는 주미 대사로 활약했다. 다만 올해로 73세라는 점이 부담으로 지적된다. 안철수 인수위원장 역시 유력 후보군에 들어있다는 전언이다.

윤 당선인 역시 가장 우선시해야 할 국정과제 키워드로 ‘경제’를 꼽았다. 앞서 윤 당선인은 26일 진행된 인수위 워크숍에서 ”새 정부 출범시 우선적으로 시작해야 할 국정과제 선정에서 가장 중시해야 하는 것은 실용주의와 국민의 이익“이라며 ”특히 가장 중요한 것은 경제“라고 강조했다. 이어”우리 산업구조를 첨단화,고도화시켜야 하는 책무를 정부가 가지고 있다“고 덧붙였다.

인수위 관계자는 ”윤 당선인의 새 정부는 포스트 팬데믹 시기를 대비해 국정 운영의 중점을 코로나19로 인한 세계 각국의 경제 대응 전략변화와 우리 경제 재도약에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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