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신작 기대감 입증하며 실적 급증 가능성↑" -현대차증권

입력 2022-03-21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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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현대차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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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증권은 21일 엔씨소프트에 대해 실적 개선 가능성에 따라 대형 게임주를 적극 편입할 시점이라며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4만 원을 유지한다고 밝혔다.

김현용 현대차증권 연구원은 “엔씨소프트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45.3% 증가한 7446억 원, 영업이익은 190% 늘어난 1646억 원으로 의미 있는 실적 개선을 기록할 전망”이라며 “견조한 리니지W 매출이 유지되며 20%대 영업이익률 회복 청신호가 켜졌다”고 말했다.

김 연구원은 “엔씨소프트는 지난 17일 유튜브를 통해 ‘TL(Throne and Liberty)’ 인게임 영상과 ‘프로젝트 E’의 2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며 “이들은 공개 하루 만에 각각 조회수 50만 회를 훌쩍 넘기며 새로운 오리지널 IP에 대한 높은 기대감을 입증했다”고 말했다.

이어 “TL은 4분기 중 글로벌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며 “콘솔과 PC용으로 출시될 계획으로, 콘솔 시장 진입 기대감도 하반기로 가며 점증할 전망”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김 연구원은 케이팝 플랫폼 유니버스에 대해서는 빠르게 주력 사업으로 성장 중이라고 평가했다.

그는 “유니버스는 출시 10개월 만에 2000만 다운로드, 지난해 11월 말 기준 MAU(월간 활성 사용자 수) 440만을 기록했다”며 “국내 아티스트 33팀을 포함해 3개 프로그램, 1개 브랜드 광고 등 37개의 플래닛을 운영 중이며 글로벌 MAU는 500만 명에 육박할 것으로 추정된다”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지금은 대형 게임주를 적극 편입할 시점”이라며 “역사적 최저점 수준의 매력적인 밸류에이션, 3분기 리니지W 북미ㆍ유럽 NFT(대체불가토큰) 버전 출시에 따른 주가 재평가 기대감, 4분기 대형 신작 TL 글로벌 출시에 따른 실적 급증 가능성으로 요약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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