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 목욕탕 찾은 윤석열…“살 뽀얀 분이 옆으로”

입력 2022-03-18 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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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7일 점심식사를 위해 김한길 국민통합위원회 위원장,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 김은혜 대변인과 함께 서울 종로구 통의동 당선인 집무실에서 식당으로 향하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이투데이DB)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17일 점심식사를 위해 김한길 국민통합위원회 위원장, 장제원 당선인 비서실장, 김은혜 대변인과 함께 서울 종로구 통의동 당선인 집무실에서 식당으로 향하고 있다. 신태현 기자 holjjak@ (이투데이DB)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대중목욕탕 목격담이 나와 관심을 끌고 있다.

18일 정치권에 따르면 윤 당선인은 전날 오전 자택인 서울 서초동 주상복합아파트 지하에 있는 대중목욕탕을 이용한 것으로 알려졌다.

같은 아파트 주민인 이모 변호사는 소셜미디어(SNS)에 “목욕탕에서 목욕 마치고 탕에서 나오는데, 덩치 좀 있고 살이 뽀얀 분이 슥 옆을 지나 탕으로 간다. 가만 보니 대통령 당선인”이라며 목격담을 남겼다.

윤 당선인은 집무실 인근 식당에서 점심식사를 하는 등 활발한 소통 행보를 보이고 있다. 후보 시절 “대통령이 된다면 ‘혼밥’하지 않겠다”고 선언한 것을 실천한 것이다.

윤 당선인의 점심 메뉴는 꼬리곰탕(14일 남대문시장), 짬뽕(15일 경북 울진 산불피해 현장 인근 중식당), 김치찌개(16일 통의동 인근 식당) 등으로 평범한 직장인과 다를 바 없었다.

목욕탕 목격담이 나온 17일에는 대통령직인수위원회(인수위) 김한길 국민통합위원장, 김병준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장, 박주선 대통령 취임식 준비위원장과 이탈리안 브런치 카페에서 오찬을 함께 했다.

식사를 마친 윤 당선인은 경복궁 앞 돌담길을 따라 산책하며 시민들과 인사를 나눈 뒤 통의동 집무실로 복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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