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TSMC 작년 4분기 파운드리 점유율 격차 줄어

입력 2022-03-15 09: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삼성, 18.3% 점유…상위 5개사 중 유일하게 상승

(출처=트렌드포스)
(출처=트렌드포스)
지난해 4분기 삼성전자와 1위 업체인 대만의 TSMC와 파운드리(위탁 생산) 점유율 격차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15일 대만의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에 따르면 지난해 4분기 삼성전자의 파운드리 시장 점유율(매출 기준)은 3분기(17.2%)보다 1.1%포인트(p) 늘어난 18.3%를 기록했다.

반면 TSMC는 1.0%p 줄어든 52.1%로 나타났다. 삼성전자와 TSMC 간 점유율 격차(33.8%p)는 전분기보다 2.1%p 줄었다.

특히 삼성전자는 세계 상위 5위 파운드리 업체 가운데 유일하게 점유율이 상승한 것으로 조사됐다. TSMC와 점유율 격차가 좁아진 것도 삼성전자가 기술력을 앞세워 선전했기 때문이다.

트렌드포스는 "7나노(㎚, 10억분의 1m) 이하 공정에서 유일하게 TSMC와 경쟁하는 삼성전자는 5나노, 4나노 등 첨단 공정의 점진적 확대로 점유율이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트렌드포스는 지난해 4분기 세계 상위 10개 파운드리 매출은 3분기보다 8.3% 증가한 295억5000만 달러로 집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음주운전 걸리면 일단 도망쳐라?"…결국 '김호중 방지법'까지 등장 [이슈크래커]
  • 제주 북부에 호우경보…시간당 최고 50㎜ 장맛비에 도로 등 곳곳 침수
  • ‘리스크 관리=생존’ 직결…책임경영 강화 [내부통제 태풍]
  • 맥도날드서 당분간 감자튀김 못 먹는다…“공급망 이슈”
  • 푸틴, 김정은에 아우르스 선물 '둘만의 산책'도…번호판 ‘7 27 1953’의 의미는?
  • 임영웅, 솔로 가수 최초로 멜론 100억 스트리밍 달성…'다이아 클럽' 입성
  • 단독 낸드 차세대 시장 연다… 삼성전자, 하반기 9세대 탑재 SSD 신제품 출시
  • 손정의 ‘AI 대규모 투자’ 시사…日, AI 패권 위해 脫네이버 가속화
  • 오늘의 상승종목

  • 06.2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2,691,000
    • +0.87%
    • 이더리움
    • 5,078,000
    • +1.97%
    • 비트코인 캐시
    • 561,000
    • +0.9%
    • 리플
    • 704
    • +1.88%
    • 솔라나
    • 193,300
    • -1.53%
    • 에이다
    • 553
    • +0.18%
    • 이오스
    • 832
    • +2.72%
    • 트론
    • 165
    • +0.61%
    • 스텔라루멘
    • 134
    • +3.08%
    • 비트코인에스브이
    • 63,200
    • +1.85%
    • 체인링크
    • 20,780
    • +2.62%
    • 샌드박스
    • 474
    • +4.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