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크라이나 침공] 젤렌스키 “푸틴에 예루살렘 정상회담 제안”

입력 2022-03-13 10: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러시아나 벨라루스는 종전을 이해할 수 있는 곳 아냐”
“우크라이나와 유사점 많은 이스라엘 역할 기대”
“푸틴은 시기상조라는 입장” 전해지기도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연설하고 있다. 키이우/AP뉴시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12일(현지시간) 연설하고 있다. 키이우/AP뉴시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에게 전쟁을 끝내기 위한 회담을 제안했다고 타임스오브이스라엘(TOI) 등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기자회견에서 “러시아나 벨라루스에선 회담이 이뤄질 수 있다고 믿지 않는다. 여긴 종전을 이해할 수 있는 곳이 아니다”라며 “실무 회의가 아닌 정상 회담을 말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예루살렘이 회담 장소가 될 수 있다고 믿고, 이러한 생각을 나프탈리 베네트 이스라엘 총리에게도 전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발언은 베네트 총리가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양국 정상과 연달아 통화하고 중재에 나서는 과정에서 나왔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이스라엘은 우리와 많은 역사와 유사점을 갖고 있고 우크라이나엔 많은 유대인이 살고 있기도 하다”며 “베네트 총리가 중재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다고 믿는다”고 설명했다.

다만 정상회담이 실제로 성사될지는 미지수다. 이스라엘 매체 채널12는 소식통을 인용해 “푸틴 대통령이 젤렌스키 대통령의 제안을 고려하고 있지만, 지금은 시기상조라는 입장”이라고 설명했다.

드미트로 쿨레바 우크라이나 외무장관 역시 “푸틴 대통령의 마음속에 외교를 위한 여지가 거의 없다. 러시아는 여전히 우리가 받아들일 수 없는 요구를 제시하고 있다”며 회의적인 반응을 내놨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단독 "손해 변제됐어도 배상"…한화오션 분식회계 책임, 회사채까지 번졌다 [부풀린 채권값, 커진 배상책임 ①]
  • 오월드 인근 야산서 '늑구' 찾았다…늑대 포획 작전 돌입
  • '자국 방어 스스로' 중동 방위 패러다임 변화…K-방산 수혜 전망
  • 트럼프 “이란에서 연락 왔다”...휴전 낙관론에 뉴욕증시 상승 [종합]
  • 대면접촉 중요한 대체투자 비중 70%…거리가 운용효율성 좌우[공제회 지방이전, 멀어지는 돈줄①]
  • 코스피, 장중 6000선 재돌파...지난달 3일 이후 30거래일만
  • 민간 분양가 치솟자…토지임대부까지 ‘공공분양’에 수요 쏠린다
  • 제 색깔 찾은 패션 플랫폼...외형 성장 넘어 ‘돈 버는 경영’ 본궤도
  • 오늘의 상승종목

  • 04.14 11:33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9,944,000
    • +3.45%
    • 이더리움
    • 3,502,000
    • +6.67%
    • 비트코인 캐시
    • 645,000
    • +1.49%
    • 리플
    • 2,020
    • +1.81%
    • 솔라나
    • 127,300
    • +3.75%
    • 에이다
    • 362
    • +1.69%
    • 트론
    • 476
    • -0.63%
    • 스텔라루멘
    • 230
    • +2.2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710
    • +0%
    • 체인링크
    • 13,680
    • +3.87%
    • 샌드박스
    • 116
    • +3.5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