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 업체 유앤아이, 에디슨모터스 '쌍용차 인수단'에 합류

입력 2022-02-24 12:4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의료기기 제조 전문 코스닥 상장 기업
에디슨EV, 유앤아이 155억 주식 취득
강영권 "다양한 FI와 협력, 자금 만들 것"

(사진=쌍용차 / 그래픽=이투데이)
(사진=쌍용차 / 그래픽=이투데이)

의료기기 제조업체인 유앤아이가 에디슨모터스와 손잡고 쌍용차 인수에 힘을 보탠다.

24일 에디슨모터스 컨소시엄에 따르면 에디슨모터스와 에디슨EV, 유앤아이는 쌍용차 인수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하고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에디슨EV는 다음 달 155억 원 가량의 유앤아이 주식을 취득, 최대 주주가 될 예정이다.

유앤아이는 의료기기 제조업체다. 최근 자회사인 디엠파워를 앞세워 2차전지 검사장비와 전기차 충전기 전문기업인 인피니티웍스를 인수, 에너지 분야로 사업을 확대하고 있다.

자회사를 통해 인수한 인피니티웍스는 2차전지 분야에서 LG에너지솔루션과 협력해 검사기술을 공동 연구하고 있고, 검사 장비도 납품 중이다.

강영권 에디슨모터스 대표는 "유앤아이의 전기차 충전 사업, 기술력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했다"며 "유앤아이가 쌍용차 인수 과정에 참여하면 시너지 효과가 클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쌍용차의 빠른 경영 정상화를 위해 기술력 있는 여러 회사와의 협력이 절실하다"며 "에디슨EV, 유앤아이와 같은 기술력과 미래 성장성이 있는 기업을 통해 다양한 FI(재무적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조달하겠다"고 덧붙였다.

구자교 유앤아이 대표는 "쌍용차 인수 과정에 협력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유앤아이의 충전기 제조 기술과 에디슨모터스의 전기차 생산 기술이 결합하면 쌍용차의 빠른 경영 정상화를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대표이사
    곽재선, 황기영 (각자대표이사)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5명
    최근공시
    [2025.12.01] 영업(잠정)실적(공정공시)
    [2025.11.27] 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분기별공시(개별회사용)]

  • 대표이사
    김동명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2.08] 단일판매ㆍ공급계약체결
    [2025.12.05] 풍문또는보도에대한해명

  • 대표이사
    유현승
    이사구성
    이사 5명 / 사외이사 3명
    최근공시
    [2025.12.09] 주주명부폐쇄기간또는기준일설정
    [2025.11.14] 분기보고서 (2025.09)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가족 계정 쫓아내더니"⋯넷플릭스, '인수전' 이후 가격 올릴까? [이슈크래커]
  • 단독 한수원 짓누른 '태양광 숙제'…전기료 상승 이유 있었다
  • 구스다운인 줄 알았더니…"또 속았다" 엉터리 패딩들
  •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함익병 "명백한 불법"
  • 오픈AI "거품 아니다" 반박…외신은 "성과가 없다" 저격
  • 경찰, '대규모 개인정보 유출' 쿠팡 본사 압수수색
  • 한국 대형마트엔 유독 왜 ‘갈색 계란’이 많을까 [에그리씽]
  • 오늘의 상승종목

  • 12.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335,000
    • -1.98%
    • 이더리움
    • 4,623,000
    • -1.64%
    • 비트코인 캐시
    • 855,000
    • -3.93%
    • 리플
    • 3,059
    • -1.86%
    • 솔라나
    • 197,300
    • -4.41%
    • 에이다
    • 639
    • -0.62%
    • 트론
    • 418
    • -1.88%
    • 스텔라루멘
    • 357
    • -1.9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960
    • -1.51%
    • 체인링크
    • 20,360
    • -2.68%
    • 샌드박스
    • 210
    • -1.8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