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보 첫 전기차 C40 리차지 돌풍, 사전계약 5일 만에 초기물량 완판

입력 2022-02-21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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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40 리차지 1500대, XC40 리차지 500대 모두 팔려

▲볼보 C40 리차지(Recharge)  (사진제공=볼보자동차코리아)
▲볼보 C40 리차지(Recharge) (사진제공=볼보자동차코리아)

볼보자동차코리아가 선보인 순수 전기차 'C40 리차지' 1500대와 'XC40 리차지' 500대가 사전계약 5일 만에 완판됐다.

15일 사전계약을 시작한 C40 리차지는 볼보의 전동화 전략에 중점이 될 브랜드 최초의 쿠페형 전기 SUV다.

LG에너지솔루션의 78kWh 고전압 배터리를 얹어 최고출력 408마력, 최대토크 67.3㎏ㆍm의 힘을 낸다. 시속 100㎞까지 가속은 4.7초면 충분하다. 1회 충전 시 최대 주행 가능 거리는 356㎞이며 약 40분 만에 80%까지 충전할 수 있다.

가격은 6391만 원으로 책정됐다. 전기차 보조금 50%를 받을 수 있는 가격이다. 미국 시장보다 약 890만 원, 독일 시장보다 약 2200만 원 낮은 파격적인 가격이다.

볼보는 높은 고객 수요에 맞춰 추가 물량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두 차종의 본격적인 고객 인도는 오는 4월 전국 공식 전시장을 통해 진행된다.

이윤모 볼보자동차코리아 대표는 “전동화 시작을 알리는 핵심 전략 모델 C40 리차지의 성공적인 시작을 도와주신 국내 고객분의 많은 관심과 성원에 깊은 감사 말씀을 드린다”며 “전기차 시장에서도 볼보가 가진 강점을 활용해 차별화된 스웨디시 럭셔리 가치를 지속해서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는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볼보 XC40 리차지(Recharge)  (사진제공=볼보자동차코리아)
▲볼보 XC40 리차지(Recharge) (사진제공=볼보자동차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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