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부도 올랐다" 풀무원ㆍCJ제일제당, 두부 가격 일제히 인상

입력 2022-02-16 14:41 수정 2022-02-16 14: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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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종가집 두부', 내달 중 가격인상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에서 한 시민이 두부를 고르고 있다. (뉴시스)
▲서울 시내 한 대형마트에서 한 시민이 두부를 고르고 있다. (뉴시스)

이번엔 두부도 올랐다.

풀무원과 CJ제일제당이 두부 제품에 대해 가격 인상을 단행했다.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풀무원은 10일 대형마트에 들어가는 수입콩 두부 제품의 가격을 인상했다. '부침두부 290g'은 1350원에서 1450원으로 7.4%, '찌개두부 290g'은 1250원에서 1350원으로 8% 각각 올랐다.

17일부터는 대형마트에서 묶음 단위로 판매되는 '풀무원 국산콩 투컵 두부 600g'도 5690원에서 5950원으로 4.6% 인상된다.

CJ제일제당도 3일부터 대형마트에 들어가는 두부 제품 브랜드 '행복한콩'의 수입콩과 국산콩 두부 가격을 각각 8%, 7% 인상했다. '국산콩두부 찌개용 300gx2'는 4980원에서 5290원으로, '양념이 잘배는 찌개두부 300g'은 1300원에서 1400원으로 비싸졌다.

대상은 내달 중 두부 제품 가격을 인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구체적인 품목과 인상 폭은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

이들 업체는 콩을 비롯한 원재료, 인건비 등 비용 상승으로 가격 인상을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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