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건설, 안전사고 직접 체험하고 예방하는 '안전체험관' 개관

입력 2022-02-13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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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체험관에서 롯데건설 직원이 밀폐공간 체험을 진행 중이다. (사진제공=롯데건설)
▲안전체험관에서 롯데건설 직원이 밀폐공간 체험을 진행 중이다. (사진제공=롯데건설)

롯데건설이 14일 경기도 오산시 부산동에 있는 롯데인재개발원 오산캠퍼스에 안전체험관인 ‘Safety On’(세이프티 온)을 개관한다고 13일 밝혔다.

롯데건설은 임직원이 직접 안전사고 상황을 체험해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위험 요소를 인식하고 그에 따른 대처 능력을 향상시켜 중대재해를 예방하기 위해 이번 안전체험관을 운영하게 됐다.

안전체험관은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추락, 화재, 전도, 질식, 감전 등의 재해와 관련해 ‘크레인과 사다리 전도 체험, 개구부 및 안전띠 추락 체험, 화재발화 및 소화기 사용 실습 체험’ 등의 10종의 안전관리 체험시설과 ‘응급처치, 근골격계 질환 예방’ 등 4종의 보건관리 체험시설 등 총 14종의 체험시설에서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또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재해 중 13개의 재해 상황을 VR 기기를 통해 직접 체험할 수 있도록 한 VR 체험실도 운영한다.

체험관은 약 1164㎡ 규모로, 안전보건관리자를 대상으로 지난 1월 한 달여간의 시범 운영을 거쳐 개관한다. 체험관 교육대상은 롯데건설 임직원을 비롯해 파트너사 직원과 근로자 등이다.

안전 체험 교육은 전문강사가 7시간에 걸쳐 진행하고 모든 체험시설 교육과정을 수료한 수강생에게는 별도의 수료증이 지급된다.

한편, 롯데건설은 지난해 12월 대표이사 직속 안전 조직을 안전보건경영실로 격상해 3개 팀으로 조직을 확대 개편하고 건축, 주택, 토목, 플랜트 등 각 사업본부 내에 본부장 직속으로 안전팀을 별도 신설했다. 또 지난달부터는 사업장의 안전 관련 사항에 대한 종사자 의견을 청취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소통센터’를 확대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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