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알리페이플러스와 MOU…간편결제 인프라 구축

입력 2022-02-10 08: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미니프로그램 출시 예정…알리페이 앱에서 롯데인터넷면세점 쇼핑 가능해

롯데면세점은 10일 서울 중구 롯데면세점 본사에서 알리페이플러스(Alipay+)와 전략적 사업 추진 협력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알리페이플러스는 2020년 앤트그룹에서 출시한 글로벌 크로스보더 결제 및 마케팅 솔루션이다. 중국 알리페이와 말레이시아 터치앤고, 한국 카카오페이 등 각국의 간편결제 시스템을 지원한다.

롯데면세점은 업무협약을 통해 알리페이플러스 글로벌 디지털 결제 솔루션을 지속해서 도입해 아시아 고객 편의 증진을 꾀한다.

또 알리페이 앱 내에 롯데인터넷면세점 미니프로그램을 출시하는 등 중국 시장 공략에도 나선다. 알리페이 미니프로그램은 별도의 애플리케이션 다운로드 없이 알리페이에 입점한 기업들이 각자의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앱인앱 형태의 플랫폼이다.

롯데면세점은 아시아권 국가 고객들의 접근성 확대를 위해 지난해 4월 홍콩의 ‘알리페이HK’를 국내 면세업계 최초로 도입한 바 있다. 이번 MOU를 통해서는 말레이시아와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4개 시장의 페이먼트 시스템을 추가 론칭했다.

롯데면세점은 알리페이플러스 디지털 결제 솔루션을 통해 신용카드 보급률이 낮은 중국 및 동남아권 고객의 면세쇼핑 편의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이갑 롯데면세점 대표이사는 “롯데면세점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 한국을 방문할 외국인 고객을 위해 최고의 면세쇼핑 인프라를 구축하겠다”고 했다.


대표이사
신원근
이사구성
이사 6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2.02] 최대주주등소유주식변동신고서
[2025.12.02] 임원ㆍ주요주주특정증권등소유상황보고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우크라이나 아동 북송 됐다는 곳, ‘송도원 국제소년단 야영소’였다
  • '소년범 출신 논란' 조진웅, 결국 은퇴 선언
  • 강남 찍고 명동ㆍ홍대로…시코르, K-뷰티 '영토 확장'
  • 수도권 집값 극명하게 갈렸다…송파 19% 뛸 때 평택 7% 뒷걸음
  • 사탐런 여파에 주요대학 인문 수험생 ‘빨간불’…수시탈락 급증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그것이 알고 싶다' 천사 가수, 실체는 가정폭력범⋯남편 폭행에 친딸 살해까지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093,000
    • +1.61%
    • 이더리움
    • 4,663,000
    • +2.53%
    • 비트코인 캐시
    • 888,000
    • +1.14%
    • 리플
    • 3,093
    • +1.68%
    • 솔라나
    • 202,200
    • +1.86%
    • 에이다
    • 640
    • +2.89%
    • 트론
    • 429
    • -0.23%
    • 스텔라루멘
    • 360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390
    • -0.82%
    • 체인링크
    • 20,950
    • +0.05%
    • 샌드박스
    • 213
    • -1.8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