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징 동계올림픽] 황대헌·이준서·박장혁, 1500m 결승 진출…中 런쯔웨이 반칙으로 실격

입력 2022-02-09 22:13 수정 2022-02-09 2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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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오후 열린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 준결승 경기에서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한 이준서. (뉴시스)
▲9일 오후 열린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 준결승 경기에서 1위로 결승선을 통과한 이준서. (뉴시스)

중국의 쇼트트랙 선수 런쯔웨이가 남자 1500m에서 실격됐다.

9일 베이징 캐피털 인도어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22 베이징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500m 준결승에서는 황대헌, 이준서, 박장혁 모두 결승에 진출했다.

이날 이준서와 황대헌은 각각 1조, 2조에서 조 1위로 결승 티켓을 따냈다. 3조의 박장혁은 2위로 결승행에 탑승했다.

▲실격 처리 된 중국의 런쯔웨이. (출처=MBC 캡처)
▲실격 처리 된 중국의 런쯔웨이. (출처=MBC 캡처)

박장혁과 함께 경기를 치른 중국의 런쯔웨이는 3위로 결승선을 밟았고 결승 진출에 실패했다. 상대 선수를 팔로 미는 반칙으로 암 블록 판정을 받으며 최종 실격 처리됐다.

이로써 한국은 황대헌, 이준서, 박장혁 전원 결승행 티켓을 따냈다. 지난 5일 1000m와 혼성계주에서는 결승 진출에 실패했으나 이날 중국 선수가 모두 탈락한 가운데 결승전을 치르며 편파 판정에 시원하게 보복할 예정이다.

한편 황대헌, 이준서, 박장혁의 1500m 결승은 이날 오후 10시 13분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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