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콜 종합] 신한금융 "코로나 금융지원 종료, 충분히 대응 가능"

입력 2022-02-09 16:23 수정 2022-02-09 16:2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디지털 플랫폼 사업 강화

신한금융그룹이 내달 코로나19 금융지원 종료와 관련한 우려에 대해 문제될 게 없다고 강조했다. 또 올해 넘버원 금융플랫폼을 달성하기 위해 디지털플랫폼 사업도 강화한다.

신한금융은 9일 열린 작년 4분기 실적 컨퍼런스콜에서 "추가 충당금을 적립해 코로나 금융지원 종료에도 충분히 대응 가능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신한금융은 이날 "분할 상환 유예 잔액 중 고 위험 금액은 2000억 원대, 이 중 위험하다고 보는 신용 노출액은 500억 원이며 이자 유예 잔액 1400억원 중 신용 노출액은 560억 원 정도"라고 말했다.

이어 "총 1000억원 수준으로 추가 적립한 충당금이 1400억 원 이상 된다"라면서 "2020년 보수적으로 적립하고 올해도 이 같은 기조를 그대로 유지하며 더 보수적으로 적립했기 때문에 개별적인 상환 유예 차주들이 부실화 되더라도 대응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신한금융은 올해 '넘버원 금융 플랫폼’을 달성하기 위해 디지털 플랫폼 사업을 강화할 방침이다.

신한금융은 "지난해 연평균 그룹 주요 디지털 플랫폼 월 활성화 이용자(MAU)는 전년 동기 대비 31%가 증가한 1881만 명으로 SOL(쏠), 신한pLay(플레이) 등 플랫폼 혁신을 통한 디지털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구체적으로는 신한은행 쏠 858만 명, 신한카드 신한플레이 856만 명, 신한금융투자 신한알파 167만 명이다.

신한금융은 "쏠은 MZ세대 고객을 대상으로 한 마케팅을 통해 업권 내 최고 수준의 MZ고객 순증을 시현했다"며 "통합페이, 마이데이터 등 디지털 신사업 추진 및 O2O 기반 생활영역 플랫폼 강화를 통한 금융·비금융 생태계룰 확장, 더존비즈온 등 핀테크 기업과의 협업 확대 등 그룹 차원에서 전 비즈니스의 디지털 전환 가속화를 추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옷 어디서 사세요?…사용 만족도 높은 '패션 앱'은 [데이터클립]
  • "파도 파도 끝이 없다"…임영웅→아이유, 끝없는 '미담 제조기' 스타들 [이슈크래커]
  • 단독 김홍국의 아픈 손가락 하림산업, 6월 ‘논현동 하림타워’ 소집령 발동
  • 마운트곡스發 비트코인 14억 개 이동…매도 압력에 비트코인 ‘후퇴’
  • '최강야구' 니퍼트도 눈치 보는 김성근 감독?…"그가 화가 났다고 생각합니까?"
  • 나스닥 고공행진에도 웃지 못한 비트코인…밈코인은 게임스탑 질주에 '나 홀로 상승' [Bit코인]
  • 전세사기 특별법 공방은 예고편?…22대 국회 ‘부동산 입법’ 전망도 안갯속
  • 반도체 위기인데 사상 첫 노조 파업…삼성전자, 경영 악화 심화하나
  • 오늘의 상승종목

  • 05.2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049,000
    • -0.37%
    • 이더리움
    • 5,267,000
    • -2.01%
    • 비트코인 캐시
    • 650,000
    • +0.08%
    • 리플
    • 733
    • +0.27%
    • 솔라나
    • 233,600
    • +0.6%
    • 에이다
    • 641
    • +0.94%
    • 이오스
    • 1,139
    • +1.79%
    • 트론
    • 155
    • +0.65%
    • 스텔라루멘
    • 151
    • +0.67%
    • 비트코인에스브이
    • 87,200
    • +0.46%
    • 체인링크
    • 25,440
    • +0.75%
    • 샌드박스
    • 639
    • +3.0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