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디지털 크레딧' 과정 대폭 확대…메타버스 훈련 신설

입력 2022-02-0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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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교과 포인트 제도 연계로 청년층 혜택 강화

▲고용노동부 (이투데이DB)
▲고용노동부 (이투데이DB)

고용노동부는 올해 청년, 중장년 구직자 누구나 디지털 기초지식을 쉽게 배울 수 있는 'K-디지털 기초역량훈련(크레딧)' 과정을 대폭 확대한다고 6일 밝혔다.

K-디지털 크레딧은 국민내일배움카드(직업훈련비 지원)를 발급받은 청년, 중장년 구직자에게 원격수업을 통해 데이터 분석, 코딩, 메타버스 등 디지털‧신기술 분야 기초역량을 습득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국민내일배움카드 훈련비 지원한도 외 추가 지급되는 50만 원을 기초역량훈련 수강 시 사용할 수 있다.

고용부는 올해 14개 기관의 40개 과정을 신규로 공급해 총 24개 기관의 113개 과정으로 운영할 방침이다. 올해에는 기존 원격과정에서 공급이 어려웠던 메타버스 과정(언리얼 엔진으로 3D 메타버스 공간 만들기·쉽게 따라하는 메타버스 제작과 활용)이 신설된다.

사물인터넷(IOT), 3D 디자인 분야 등의 과정도 다양화하고, 비디지털 분야의 취업을 준비 중이거나 재직 중인 청년 등이 활용할 수 있도록 직무 융합 과정도 운영한다.

또한 클래스101, 더에이아이랩 등 민간 혁신 기관들이 교육 제공 기관으로 대거 참여한다.

고용부는 K-디지털 크레딧 훈련 수료 청년층에 대한 혜택도 강화한다. 이를 위해 대학에서 자율적으로 운영 중인 '비교과 포인트 제도'에 K-디지털 크레딧 이수시간도 포인트에 포함되도록 할 계획이다.

비교과 포인트 제도는 특강, 봉사활동 등 학생들의 비교과 활동 참여 실적을 포인트화해서 장학금 지급, 학점 부여 등과 연계하는 제도다. 올해 명지대, 삼육대 등 45개 학교가 제도 연계에 참여할 예정이다.

K-디지털 크레딧에 참여를 희망하는 청년, 중장년 구직자는 직업훈련포털 누리집(www.hrd.go.kr)에서 훈련과정을 신청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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