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재부, '메리츠증권' 등 하반기 우수 국고채 전문 딜러 선정

입력 2022-02-04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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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리츠증권, KB증권, 크레디아그리콜, 국민은행, NH투자증권 등 5개사 선정

▲정부세종청사 기획재정부 전경. (사진제공=기획재정부)
▲정부세종청사 기획재정부 전경. (사진제공=기획재정부)

기획재정부는 4일 2021년 하반기 우수 국고체 전문 딜러(PD)로 메리츠증권 등 5개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기재부는 국고채의 안정적인 발행·인수·유통을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춘 금융기관을 PD로 선정해 독점 인수 권한과 관련 의무를 부과하고 있다.

종합 1위로는 메리츠증권이 뽑혔다. 증권 부문에서는 KB증권이 1위, NH투자증권이 2위에 선정됐다. 은행 부문에서는 크레디아그리콜 서울지점과 KB국민은행이 각각 1위와 2위로 선정됐다. 이번 선정 결과는 '국고채 전문딜러 운영에 관한 규정'에 따라 지난해 7~12월 PD의 국고채 인수·거래·보유·호가 제출 등 의무 이행 실적을 계량적으로 평가한 데 따른 것이다.

5개사에는 올해 3월부터 8월까지 향후 6개월간 매월 경쟁입찰 인수금액의 25%를 비경쟁으로 인수할 수 있는 권리가 부여된다. 이는 매 입찰 후 3영업일 이내에 입찰 당시 결정된 낙찰금리로 국고채를 추가 인수할 수 있는 권리로, 반기별 평가결과에 따라 행사비율이 차등 부여된다. 선정된 우수 PD 5개사에 대해서는 향후 부총리 표창도 수여할 예정이다.

기재부는 "현재 국고채 전문딜러의 인수역량 강화 등을 위해 운용 중인 평가·인센티브 등 관련 제도의 성과를 지속 점검·보완하겠다"며 "시장과의 긴밀한 소통을 통해 국고채 전문딜러의 인수 역량 확충 등을 위한 추가적인 제도 개선 방안도 지속적으로 발굴·추진해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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