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대 베트남 남성, 도로 한복판 흉기 난동…30대 여성 다쳐

입력 2022-01-10 10: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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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게티이미지뱅크
▲출처=게티이미지뱅크
경남 김해의 한 도로 한복판에서 20대 베트남 남성이 흉기를 들고 난동을 부려 30대 여성 한 명이 다치는 사고가 발생했다.

경남 김해중부경찰서는 10일 주점과 도로에서 흉기 난동을 피운 혐의(특수상해)로 베트남 국적 불법 체류자 A(28) 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 씨는 9일 오후 5시께 경남 김해시 동상동의 한 주점을 방문, 같은 국적의 외국인 일행과 시비가 붙었다. A 씨는 홧김에 주방에서 흉기를 가지고 나와 휘둘렀고 싸움을 말리던 30대 여성 업주가 A 씨가 휘두른 흉기에 왼쪽 얼굴을 찔렸다.

A 씨는 이에 그치지 않고 주점 밖 도로에 나와 흉기를 휘두르며 일행들을 위협하기도 했다. A 씨는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에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사건 당시 A 씨는 만취 상태로 알려졌다.

경찰은 A 씨에 대한 조사를 마치는 대로 구속영장을 신청하거나 법무부 출입국외국인사무소에 인계해 강제 추방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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