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윤석열 앞섰지만…안철수 호감도·도덕성 1위 변수

입력 2022-01-06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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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오차범위 밖 윤석열 따돌려…안철수, 한 달 만에 도덕성 평가 15%포인트 급등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지난달 27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한국지방신문협회 주최로 열린 지방자치대상 및 한국지역발전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있다.  (뉴시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지난달 27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한국지방신문협회 주최로 열린 지방자치대상 및 한국지역발전대상 시상식에 참석해 있다. (뉴시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지지율상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를 오차범위 밖에서 앞서는 여론조사가 6일 나왔다. 다만 호감도와 도덕성 평가에서 안철수 국민의당 후보가 호평을 받아 변수로 떠올랐다.

이날 공개된 엠브레인퍼블릭·케이스탯리서치·코리아리서치·한국리서치 공동 여론조사에서 이 후보 지지율은 36%로 윤 후보(28%)를 오차범위(신뢰수준 95%에 ±3.1%포인트) 밖인 8%포인트 우세한 것으로 집계됐다. 안 후보가 12%로 뒤를 이었고 심상정 정의당 후보는 2%에 그쳤다.

이 후보와 윤 후보 간의 격차는 12월 둘째 주까지는 1~3%포인트에 불과했지만 넷째 주에 6%포인트, 다섯째 주에 11%포인트까지 벌어졌다. 지난 3~5일 조사해 새해 민심이 담긴 이번 조사에선 8%포인트로 격차가 직전보다 소폭 줄어들었다.

이 후보 상승세가 굳어지는 모양새지만 안 후보가 10% 넘는 지지율에 더해 호감도와 도덕성 평가에서 가장 높게 나타나 ‘야권 후보 단일화’ 변수가 커지고 있다.

먼저 호감도는 안 후보가 42%로 이 후보(41%)와 비슷했고 윤 후보(32%)는 크게 앞섰다. 도덕성 평가는 안 후보가 35%로 이 후보(13%)와 윤 후보(14%)를 압도했고 진보진영의 심 후보(17%)보다도 높게 나타났다.

특히 도덕성 평가의 경우 지난해 12월 첫째 주는 안 후보가 20%로 다른 후보들과 큰 차이 가 없었지만 이번 조사에서 15%포인트 급등했다.

인용된 여론조사는 전국 만 18세 이상 1000명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상번호(100%)를 이용한 전화면접조사로 진행됐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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