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혈액암 치료 면역항암제 개발 본격화…美 파트너사 최종 후보물질 선정

입력 2022-01-06 09: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사진제공=LG화학)
(사진제공=LG화학)

LG화학이 각종 고형암 및 혈액암을 치료하는 면역항암제 개발을 본격화한다. 글로벌 시장조사 자료에 따르면 글로벌 면역항암제 시장은 2021년 48조원(405억 달러)으로 연평균 19.7%씩 성장해 2026년에는 118조원(995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된다.

LG화학은 미국 면역항암제 개발 파트너사인 ‘큐바이오파마(Cue Biopharma)’가 최근 ‘CUE-102’ 전임상을 완료하고 본격적인 임상개발 단계 진입을 위한 최종 후보물질을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

‘CUE-102’는 각종 고형암 및 혈액암 세포에서 과발현된 WT-1(Wilms Tumor-1, 윌름스 종양 유전자)을 인식해 이를 제거하는 T세포(면역세포)를 활성화시켜 특이적 면역 반응을 유도하는 약물이다. WT-1 발현 암종으로는 대장암, 급성골수성백혈병, 난소암, 소세포폐암, 삼중음성유방암 등이 있다.

‘큐바이오파마’는 WT-1 항원에 선택적 반응하는 T세포의 증식 및 활성화를 확인한 전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1분기 내 미국 식품의약국(FDA)에 임상 1상 시험계획(IND)을 제출할 예정이다.

아시아 지역 개발 및 상업화 권리를 확보하고 있는 LG화학은 앞으로 파트너사의 임상 1상 데이터를 바탕으로 아시아 지역에서 임상 2상을 본격화할 계획이다. 큐바이오파마의 체내 면역기능 조절 플랫폼 기술(Immuno-STAT)을 바탕으로 공동개발 중인 또 다른 신약 후보물질인 두경부암 치료제 ‘CUE-101’은 현재 미국 임상 1상 단계로, LG화학과 큐바이오파마는 ‘CUE-101’, ‘CUE-102’ 개발 가속화를 통해 플랫폼 기술의 정밀성 및 확장성을 입증해 나갈 계획이다.

LG화학 관계자는 “당사는 현재 8개의 전임상 및 임상개발 단계 항암 파이프라인을 확보하고 있으며, 항암분야 연구개발 역량 강화 및 오픈이노베이션 지속 확대를 통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항암 파이프라인을 지속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1년 만에 2억 뛴 전세”⋯막막한 보금자리 찾기 [이사철인데 갈 집이 없다①]
  • 홈플러스익스프레스 본입찰 초읽기…‘메가커피’ 운영사 승기 잡나
  • 추워진 날씨에 황사까지…'황사 재난 위기경보 발령'
  • 삼바ㆍSK하닉ㆍ현대차 실적 발표 앞둔 코스피…이번 주 주가 향방은?
  • 기술력 뽐내고 틈새시장 공략…국내 기업들, 희귀질환 신약개발 박차
  • "더 큰 지진 올수도"…일본 기상청의 '경고'
  • 재건주 급등, 중동 인프라 피해액 ‘85조원’ 추산⋯실제 수주까지는 첩첩산중
  • 빅테크엔 없는 '삼성의 노조 리스크'…공급망 신뢰 흔들릴 판 [노조의 위험한 특권中]
  • 오늘의 상승종목

  • 04.21 11:5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1,915,000
    • +1.01%
    • 이더리움
    • 3,417,000
    • +0.77%
    • 비트코인 캐시
    • 655,500
    • +0.61%
    • 리플
    • 2,107
    • +0.62%
    • 솔라나
    • 126,200
    • +0.72%
    • 에이다
    • 367
    • +0.55%
    • 트론
    • 486
    • -1.22%
    • 스텔라루멘
    • 256
    • +2.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500
    • +2.58%
    • 체인링크
    • 13,750
    • +0.88%
    • 샌드박스
    • 118
    • +1.7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