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사흘째 3000명째…병상 수급은 안정세

입력 2022-01-03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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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발생 2993명, 해외유입 136명 등 3129명 신규 확진

▲ 2일 서울역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이 검사를 기다리고있다.  (뉴시스)
▲ 2일 서울역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이 검사를 기다리고있다. (뉴시스)

휴일효과 영향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가 사흘째 3000명대에 머물렀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3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3129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국내발생이 2993명, 해외유입은 136명이다.

국내발생은 지역별로 서울(964명), 인천(177명), 경기(894명) 등 수도권(2035명)에 집중됐다. 부산(166명), 울산(38명), 경남(129명) 등 경남권(333명)에서도 300명 넘는 확진자가 나왔다. 대구(97명), 경북(47명) 등 경북권(144명)과 광주(73명), 전북(83명), 전남(33명) 등 호남권(189명), 대전(46명), 세종(9명), 충북(45명), 충남(115명) 등 충청권(215명)은 확산세가 다소 둔화했으나 여전히 세 자릿수 신규 확진을 기록 중이다. 강원권과 제주권에선 각각 45명, 27명의 확진자가 추가됐다.

해외유입은 검역 단계에서 43명, 지역사회 격리 중 93명이 추가됐다. 오미크론 변이는 증가세를 지속하고 이다. 해외유입 101명, 국내감염 10명이 추가돼 누적 1318명이 됐다. 김부겸 국무총리는 이날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회의에서 “코로나를 거의 따라잡았다고 생각하고 있을 때, 오미크론이 속도를 내면서 저 멀리 달아나고 있는 형국”이라며 “더 빠르고 강해진 방역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재원 중 위중·중증환자는 9명 줄어 1015명이 됐다. 사망자는 5730명으로 36명 증가했다. 위·중증환자가 줄고 사망자 증가세가 둔화함에 따라 병상 수급은 안정을 찾아가고 있다. 보건복지부 중앙사고수습본부에 따르면, 2일 오후 5시 기준 전국 중증환자 병상 가동률은 62.4%, 준중증환자 병상 가동률은 49.6%로 집계됐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인원은 1차 접종자가 1878명, 2차 접종자는 2185명, 3차 접종자는 1만6209명 추가됐다. 인구 대비 접종률은 1차 접종이 86.2%, 2차 접종은 83.0%, 3차 접종은 36.0%다. 60세 이상 고령층의 경우, 77.3%가 3차 접종까지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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