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시안 이어 허난ㆍ저장서도 코로나19 집단감염

입력 2022-01-02 1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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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안, 도시 전면 봉쇄...허난ㆍ저장서도 집단감염 '방역 비상'

▲중국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여행 제한령이 내린 가운데 23일(현지시간) 보호장비를 착용한 산시성 시안 경찰과 방역 당국자들이 기차역 입구에서 여행객이 제시한 문서를 검토하고 있다. 시안/로이터연합뉴스
▲중국 정부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여행 제한령이 내린 가운데 23일(현지시간) 보호장비를 착용한 산시성 시안 경찰과 방역 당국자들이 기차역 입구에서 여행객이 제시한 문서를 검토하고 있다. 시안/로이터연합뉴스

중국 저장성과 허난성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감염이 발생해 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2일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에 따르면 전날 중국 내 하루 코로나19 확진자 수는 131명으로 나타났다. 이 중 122명이 집단감염 발생지인 산시성 시안에서 발생했다. 시안은 지난달 9일 집단감염이 발생한 이래 누적 확진자 수가 1500명을 넘어섰다. 지난달 23일부터 도시 전체가 전면 봉쇄된 상태다.

저장성 닝보에서도 지난 1일 하루 확진자가 7명을 기록하면서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닝보시는 확진자가 발생하자 베이징행 항공편 운항을 모두 취소했다. 이날부터 모든 항공편, 철도 탑승객에게 48시간 이내 코로나19 음성 확인 증명서를 제출하도록 했다.

허난 뤄양에서는 8명이 코로나19에 감염됐다. 뤄양시도 코로나19 확진자의 동선을 토대로 역내 2곳을 중위험 지역으로 격상하고, 봉쇄식 관리에 돌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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