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년사] 석용찬 메인비즈협회장 “우리 경제 핵심 과제 중소기업 ‘스케일업’”

입력 2021-12-30 16: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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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용찬 메인비즈협회장. (사진제공=메인비즈협회)
▲석용찬 메인비즈협회장. (사진제공=메인비즈협회)

석용찬 메인비즈협회장이 우리 경제의 지속성장을 위한 핵심과제로 “중소기업의 ‘스케일업’(Scale-Up)”을 꼽으며, 중소기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30일 석용찬 협회장은 신년사를 통해 “메인비즈기업이 2만256개사로 전체 중소기업의 0.29%에 해당하지만, 매출액은 국내총생산의 13.3%를 차지하고, 총 고용인원 수는 78만여 명으로 우리 경제의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메인비즈기업은 평균업력 17.2년, 매출액 142억1000만 원, 종업원 수 38.5명의 중기업이 주축을 이루고 있어, 우리 경제의 소기업에서 중기업, 중견, 대기업으로 이어지는 성장사다리 역할을 충실히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난해 12월 9일 협회의 숙원 과제인 경영혁신 촉진을 위한 법적 근거가 되는 ‘중소기업기술혁신촉진법’개정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며 “경영혁신형 중소기업을 체계적으로 지원, 육성할 수 있는 법적 기반이 마련됨으로 메인비즈기업들이 경영혁신을 통해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을 것으로 크게 기대된다”고 밝혔다.

아울러 “디지털 경제 시대에 우리 경제의 지속성장을 위한 핵심과제는 중소기업의 스케일업”이라며 “스타트업도 중요하지만, 중소기업의 스케일업은 한국경제가 안고 있는 저성장과 양극화를 완화하고 허리가 튼튼한 경제구조로의 대전환을 위한 필수적인 정책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협회는 메인비즈기업, 혁신형중소기업의 지속 가능한 성장과 스케일업을 위해 ESG 경영, 탄소 중립, 디지털전환을 선도하는 경영혁신 플랫폼으로 거듭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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