확산세 둔화에도 위중증, 사망자 또 역대 최다치

입력 2021-12-23 09: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국내발생 6856명 해외유입 63명 등 6919명

▲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919명으로 집계된 23일 오전 서울 송파구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 서 있다. (뉴시스)
▲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919명으로 집계된 23일 오전 서울 송파구보건소 코로나19 선별진료소를 찾은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 서 있다. (뉴시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 발생이 6000명대로 줄었다. 점진적으로 확산세가 둔화하는 양상이다. 다만 위중·중증환자와 사망자 수는 또 역대 최다치를 경신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3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6919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국내발생이 6856명, 해외유입은 63명이다.

국내발생은 지역별로 서울(2695명), 인천(420명), 경기(1929명) 등 수도권(5044명)에 집중됐다. 부산(432명), 울산(43명), 경남(200명) 등 경남권(665명)에선 600명 넘는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대구(157명), 경북(134명) 등 경북권(291명), 광주(66명), 전북(149명), 전남(68명) 등 호남권(283명), 대전(133명), 세종(18명), 충북(85명), 충남(180명) 등 충청권(416명), 강원권(120명), 제주권(17명)에서도 확산세가 지속했다.

해외유입은 검역 단계에서 6명, 지역사회 격리 중 57명이 확인됐다. 오미크론 면이는 해외유입 8명, 국내감염 4명이 추가돼 누적 246명이 됐다.

재원 중 위·중증환자는 1083명으로 전날보다 20명 늘었다. 사망자는 하루 새 109명 늘며 누적 5000명을 넘어섰다. 재원 중 위·중증환자, 신규 사망자 모두 역대 최다치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인원은 1차 접종자가 8만9757명, 2차 접종자는 3만8216명, 3차 접종자는 59만569명 추가됐다. 인구 대비 접종률은 1차 접종이 85.3%, 2차 접종은 82.2%, 3차 접종은 26.7%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가상자산 '그림자 규제' 8년째 제자리…'골든타임' 놓칠라[역주행 코리아 下]
  • [AI 코인패밀리 만평] 그냥 쉴래요
  • 쿠팡 사태에 긴장한 식품업계⋯자사몰 고도화 전략 ‘주목’
  • 김은경 전 금감원 소보처장 “학연·지연 배제 원칙 세워...전문성 갖춰야 조직도 신뢰받아”[K 퍼스트 우먼⑫]
  • [날씨 LIVE] 출근길 '영하권' 이어져...낮부터 '포근'
  • “1200조 中전장 신성장동력”…삼성, 전사 역량 총동원
  • 손자회사 지분율 완화 추진⋯SK하이닉스 'AI 시대 팹 증설 ' 숨통
  • 오늘의 상승종목

  • 12.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293,000
    • +1.7%
    • 이더리움
    • 4,918,000
    • +5.9%
    • 비트코인 캐시
    • 862,000
    • -0.46%
    • 리플
    • 3,123
    • +1.3%
    • 솔라나
    • 204,700
    • +3.54%
    • 에이다
    • 692
    • +7.96%
    • 트론
    • 419
    • -0.24%
    • 스텔라루멘
    • 376
    • +5.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70
    • +1.5%
    • 체인링크
    • 21,390
    • +4.6%
    • 샌드박스
    • 216
    • +3.8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