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확진자 2062명 발생…중증환자 치료병상 가동률 89.8%

입력 2021-12-14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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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567명으로 집계된 14일 오전 서울 송파구 보건소에 마련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뉴시스)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567명으로 집계된 14일 오전 서울 송파구 보건소에 마련된 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뉴시스)

서울 지역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8일째 2000명대를 유지했다.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 가동률은 89.8%를 기록했다.

14일 서울시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는 전일 대비 2062명 증가해 18만7169명으로 집계됐다. 3만9511명이 격리 중이고 14만6263명이 완치 판정을 받고 퇴원했다. 사망자는 39명이 추가로 발생해 누적 사망자는 1395명으로 늘었다.

확진자 증가에 따라 중증환자 전담치료병상 361병상 가운데 324병상이 사용 중이다. 37병상이 남아 있다. 감염병전담병원 역시 2879병상 중 2241병상이 사용 중이고 638병상이 남아 있다. 가동률은 77.8%다.

중랑구 소재 노인 돌봄 시설에서 집단감염이 발생했다. 관련 확진자가 5명이 증가해 누적 확진자는 14명으로 늘었다. 이 시설에서는 이용자 가족이 10일 최초 확진된 후 이용자, 가족 등 13명이 추가 확진됐다.

이밖에 △송파구 소재 시장 관련 8명(누적 580명) △강동구 소재 요양병원 관련 6명(누적 21명) △서대문구 소재 실내체육시설 관련 1명(누적 17명) △해외유입 9명 △기타 집단감염 27명 △기타 확진자 접촉 1010명 △다른 시도 확진자 접촉 8명 △감염경로 조사 중 988명이 발생했다.

서울시는 거주 인구수 약 950만 명 대비 이날 0시 기준 1차 접종은 84.3%(800만8859명), 2차 접종은 82%(779만5782명)가 완료했다고 밝혔다. 백신 물량은 아스트라제네카 1만5140회분, 화이자 21만4680회분, 얀센 3415회분, 모더나 28만2150회분 등 총 51만5385회분이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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