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실리 2㎞’ 신정원 감독, 패혈증 사망…향년 47세

입력 2021-12-04 20: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연합뉴스)
(연합뉴스)

신정원 감독이 패혈증으로 4일 별세했다. 향년 47세.

유족에 따르면 신 감독은 전날 고열과 호흡 곤란 증세로 응급실을 찾았다가 중환자실로 옮겼으나 이날 숨을 거뒀다. 사인은 급성 패혈증이다.

신 감독은 지병으로 간경화를 오래 앓아왔다. 유가족은 “최근 컨디션이 좋지 않았다”며 “차기작을 준비하는 과정에서 스트레스를 많이 받았다”고 전했다.

신 감독은 2004년 ‘시실리 2㎞’로 데뷔했다. 이후 ‘차우’(2009), ‘점쟁이들’(2012) 등을 만들었고, 지난해 8년 만의 신작인 ‘죽지 않는 인간들의 밤’을 선보였다.

유족으로는 부인 홍세인 씨와 아들 신마린, 어머니 황영옥 씨가 있다. 빈소는 강남 세브란스병원 장례식장 2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6일 오전 10시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아이돌 레시피와 초대형 상품…편의점 음식의 한계 어디까지?[Z탐사대]
  • 제니와 바이럴의 '황제'가 만났다…배스 타올만 두른 전말은? [솔드아웃]
  • 송다은 "승리 부탁으로 한 달 일하고 그만뒀는데…'버닝썬 여배우' 꼬리표 그만"
  • ’돌아온 외인’에 코스피도 간다…반도체·자동차 연이어 신고가 행진
  • ‘빚내서 집산다’ 영끌족 부활 조짐…5대 은행 보름 만에 가계대출 2조↑
  • “동해 석유=MB 자원외교?”...野, 의심의 눈초리
  • 미끄러진 비트코인, 금리 인하 축소 실망감에 6만6000달러로 하락 [Bit코인]
  • 명승부 열전 '엘롯라시코'…롯데, 윌커슨 앞세워 5연속 위닝시리즈 도전 [프로야구 16일 경기 일정]
  • 오늘의 상승종목

  • 06.1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4,004,000
    • +0.36%
    • 이더리움
    • 5,084,000
    • +0.69%
    • 비트코인 캐시
    • 604,000
    • -0.74%
    • 리플
    • 691
    • -0.43%
    • 솔라나
    • 211,100
    • +2.53%
    • 에이다
    • 588
    • +0.34%
    • 이오스
    • 921
    • -1.6%
    • 트론
    • 164
    • +0%
    • 스텔라루멘
    • 141
    • +1.44%
    • 비트코인에스브이
    • 69,400
    • -1.49%
    • 체인링크
    • 21,350
    • +1.38%
    • 샌드박스
    • 538
    • -0.9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