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I 자회사 S&K항공, 이노스페이스와 소형 발사체 개발 협력

입력 2021-12-02 09:1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S&K항공, 발사체 사업 중심 우주사업 매출 10%에서 30% 확대 계획

▲(왼) S&K 이철우 사장 (오) 이노스페이스 김수종 사장. (사진제공=KAI)
▲(왼) S&K 이철우 사장 (오) 이노스페이스 김수종 사장. (사진제공=KAI)
한국항공우주(KAI)의 자회사인 S&K항공이 이노스페이스와 지난 1일 경남 사천 S&K 항공 본사에서 ‘우주산업 신사업발굴 및 상호 지속발전을 위한 전략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S&K항공은 이번 협약을 통해 이노스페이스와 소형 발사체의 주요 구성품 개발과 제작을 협력할 예정이며 향후 공동 연구과제 발굴을 통해 전략적 협업 체계를 확대할 계획이다.

S&K항공은 에어버스의 A320·321 Wing Top Panel과 TA-50 동체 구조물, 발사체 구조물 생산에 참여하고 있는 항공우주전문 강소기업이다.

이노스페이스는 민간 최초 15톤급 엔진의 소형 발사체 개발에 도전하고 있는 국내 스타트업 기업으로 2017년 설립됐다.

S&K항공은 이노스페이스와의 협력을 통해 발사체 사업 역량을 더욱 강화하고 기존 민항기 구조물 사업과 더불어 우주사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S&K항공은 한국형발사체 누리호의 동체 구조물 설계와 제작에 참여한 바 있으며, 모기업인 KAI의 ‘뉴스페이스’ 비전에 발맞춰 발사체 사업 중심의 중장기 우주사업 발전 방향을 수립했다. 이를 통해 우주사업 매출을 10%에서 30%까지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S&K 이철우 사장은 “양사가 보유한 기술을 기반으로 협업 체계를 강화하고 발사체 설계, 제작 기술을 강화할 것”이라며 “다가오는 뉴스페이스 시대를 대비해 국내 민간 우주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역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대표이사
차재병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5명
최근공시
[2025.12.01] 기업설명회(IR)개최(안내공시)
[2025.11.28] 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분기별공시(대표회사용)]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연말에 ‘바이오 상장 러시’…흥행 불붙었다
  • 쿠팡 청문회, 17일 확정…김범석 의장 출석 여부 ‘최대 쟁점’[이커머스 보안 쇼크]
  • [AI 코인패밀리 만평] 문제가 문제
  • 새내기주 평균 130%↑…바이오·AI·반도체·K-뷰티가 이끈 '섹터 장세'
  • 단순 배탈과 차원이 다르다…‘노로바이러스’ 어떻게 피하나 [e건강~쏙]
  • ‘피부 미인’ 만드는 K재생 흡수기술⋯세계 여심 흔든다[차세대 K뷰티 슬로우에이징]
  • 물려주고 눌러앉고…서울 주택시장 '매물 잠김' 심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9 09:14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155,000
    • +0.29%
    • 이더리움
    • 4,662,000
    • +2.35%
    • 비트코인 캐시
    • 865,000
    • -2.86%
    • 리플
    • 3,097
    • +1.57%
    • 솔라나
    • 198,800
    • +0.81%
    • 에이다
    • 647
    • +4.02%
    • 트론
    • 418
    • -2.56%
    • 스텔라루멘
    • 359
    • +1.13%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030
    • -0.27%
    • 체인링크
    • 20,530
    • +0.74%
    • 샌드박스
    • 209
    • +0.4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