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합]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5000명대 폭증…위중증환자는 700명 돌파

입력 2021-12-01 09:5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국내발생 5057명, 해외유입 48명 등 5123명 신규 확진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댄책본부 회의가 열린 1일 오전 정부세종2청사 중앙안전재난상황실에 0시 기준 확진자 수가 처음으로 5000명을 넘은 자료가 표시돼 있다.  (뉴시스)
▲코로나19 대응 중앙재난댄책본부 회의가 열린 1일 오전 정부세종2청사 중앙안전재난상황실에 0시 기준 확진자 수가 처음으로 5000명을 넘은 자료가 표시돼 있다. (뉴시스)

휴일효과 종료와 함께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환자가 5000명을 넘어섰다. 전문가들이 우려하던 5차 유행의 현실화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5123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국내발생이 5057명, 해외유입은 48명이다.

국내발생은 서울(2212명), 인천(322명), 경기(1576명) 등 수도권(4110명)에서만 4000명을 넘었다. 부산(142명), 울산(15명), 경남(126명) 등 경남권(283명)과 대전(86명), 세종(19명), 충북(48명), 충남(95명) 등 충청권(248명)에선 200명을 훌쩍 넘어섰다. 대구(86명), 경북(97명) 등 경북권(183명), 광주(29명), 전북(50명), 전남(40명) 등 호남권(119명)뿐 아니라 상대적으로 인구밀도가 낮은 강원권(105명)에서도 신규 확진자가 세 자릿수를 기록했다. 제주권에선 27명이 추가 확진됐다.

해외유입은 검역 단계에서 20명, 지역사회 격리 중 28명이 확인됐다.

사망자와 위중·중증환자는 폭증세를 지속하고 있다. 사망자는 3658명으로 34명 늘었고, 재원 중 위·중증환자는 62명 늘며 723명으로 치솟았다.

반면, 신규 예방접종은 더디다. 추가접종(부스터샷)자는 18만4517명 추가됐으나, 1~2차 접종자는 각각 2만1448명, 4만8509명 느는 데 그쳤다. 1차 이상 접종률은 인구 대비 82.9%, 성인(18세 이상) 대비 93.5%로 여전히 전 인구의 17.1%, 성인의 6.5%가 예방접종에 불참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우크라이나 아동 북송 됐다는 곳, ‘송도원 국제소년단 야영소’였다
  • '소년범 출신 논란' 조진웅, 결국 은퇴 선언
  • 강남 찍고 명동ㆍ홍대로…시코르, K-뷰티 '영토 확장'
  • 수도권 집값 극명하게 갈렸다…송파 19% 뛸 때 평택 7% 뒷걸음
  • 사탐런 여파에 주요대학 인문 수험생 ‘빨간불’…수시탈락 급증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그것이 알고 싶다' 천사 가수, 실체는 가정폭력범⋯남편 폭행에 친딸 살해까지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572,000
    • -0.35%
    • 이더리움
    • 4,547,000
    • +0.15%
    • 비트코인 캐시
    • 862,000
    • -1.88%
    • 리플
    • 3,050
    • +0.16%
    • 솔라나
    • 198,000
    • -0.5%
    • 에이다
    • 623
    • +0.81%
    • 트론
    • 427
    • -1.84%
    • 스텔라루멘
    • 359
    • -0.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340
    • -0.52%
    • 체인링크
    • 20,760
    • +1.52%
    • 샌드박스
    • 211
    • -0.9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