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이촌동 '한강맨션' 재건축 수주전에 GS건설 단독 입찰…삼성물산은 포기

입력 2021-11-29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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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 한강맨션 아파트 입구에 사업시행계획인가를 알리는 현수막이 걸려있다. (사진제공=용산구청)
▲서울 용산구 한강맨션 아파트 입구에 사업시행계획인가를 알리는 현수막이 걸려있다. (사진제공=용산구청)
서울 용산구 이촌동 한강맨션 재건축 수주전에 GS건설이 단독 입찰했다.

29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이날 마감된 한강맨션 주택재건축정비사업 시공사 입찰에 GS건설이 단독으로 참여했다. 삼성물산이 수주전에 참여하지 않기로 하면서 양자 대결 구도는 이뤄지지 않았다.

한강맨션 재건축조합은 올해 안에 시공사 선정을 마무리할 계획이었지만 첫 입찰이 유찰될 것으로 보이면서 시공사 선정 작업은 올해를 넘길 것으로 전망된다. 2차 입찰에서도 참여자가 없으면 조합이 찬반 투표 등을 통해 3차 입찰 또는 수의계약 전환 여부를 검토하게 된다.

1971년 준공한 이 아파트는 재건축을 통해 지하 3층~지상 35층, 15개 동, 1441가구(임대 138가구)로 탈바꿈할 예정이다. 총 사업비는 9134억 원 규모다. 한강맨션은 전통적 부촌인 이촌동에서도 입지가 뛰어난 단지로 평가받고 있다. 서울지하철 4호선·경의중앙선 이촌역이 가깝고, 단지 남쪽은 한강변에 접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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