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기중앙회 “탄소 중립 플랫폼으로써 협동조합 적극 활용“

입력 2021-11-29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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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일 탄소 중립 관련 협동조합 간담회 개최

▲29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탄소중립 대응경과 안내 및 협동조합 간담회'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제공=중소기업중앙회)
▲29일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탄소중립 대응경과 안내 및 협동조합 간담회'가 진행되고 있다. (사진제공=중소기업중앙회)

중소기업중앙회가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서 ‘탄소 중립 대응 경과 안내 및 협동조합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

간담회는 중소기업의 탄소 중립 인식을 제고하고 협동조합을 통한 탄소 중립 대응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자리에는 탄소 중립 관련 중소기업협동조합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탄소 포집 및 활용ㆍ저장기술’(CCUS) 등 신기술이 막대한 개발 비용이 소요되고 성과는 불확실해 개별 중소기업이 감당하기 어려운 만큼 협동조합을 통한 공동사업으로 비용을 절감하고 리스크를 분산시킬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아울러 이날 간담회에서는 업종별로 공정과 환경이 다양한 만큼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정책 근거 마련을 위해 업종별 협동조합을 중간조직으로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는 논의가 이뤄졌다.

중소기업협동조합은 그동안 개별기업의 취약한 대응역량을 보완하고 과학적이고 객관적인 정책 근거를 마련할 수 있는 ‘탄소중립 플랫폼’으로 거론됐다.

특히, 대기업 중심으로 탄소 중립 시나리오가 수립돼 중소기업에 미칠 피해와 영향이 제대로 평가되지 못한 만큼, 추경 등을 통해 적극적으로 중소기업 탄소 중립을 지원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서승원 중기중앙회 상근부회장은 “탄소 중립 R&D 기획 단계에서부터 협동조합이 참여하고 탄소 중립 산업단지 조성을 지원해, 탄소 중립 플랫폼으로써 업종별 협동조합을 적극적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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