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인터내셔널, 美 전기차 업체 리비안에 구동부품 공급…1450억 규모

입력 2021-11-23 13: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래AMS와 협업…내년 중 공급 계획

▲2018년 LA모터쇼를 통해 공개된 리비안의 R1T 모델. 내년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나설 예정이다. 180kW 배터리를 앞세워 최고출력 700마력 넘어선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구동 파워트레인의 핵심인 하프 샤프트 34만 대 분량을 공급할 계획이다.  (출처=리비안뉴스룸)
▲2018년 LA모터쇼를 통해 공개된 리비안의 R1T 모델. 내년부터 본격적인 생산에 나설 예정이다. 180kW 배터리를 앞세워 최고출력 700마력 넘어선다.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구동 파워트레인의 핵심인 하프 샤프트 34만 대 분량을 공급할 계획이다. (출처=리비안뉴스룸)

포스코인터내셔널은 국내 자동차 부품 중견기업 이래AMS와 함께 미국 전기차 스타트업 리비안에 전기차 부품을 공급한다고 23일 밝혔다.

전기차 약 34만 대 분량의 하프 샤프트(Half shaft)를 공급할 예정이다. 약 1450억 원 규모다.

지난해 8월 처음으로 계약한 2만 대 분량을 포함하면 총 약 36만 대 규모의 하프 샤프트를 세부 조정과 테스트 등을 거쳐 내년부터 공급할 계획이다.

하프 샤프트란 순수 전기차(BEV)에서 구동축 역할을 하는 핵심 부품이다. 구동축은 구동 모터의 회전력을 감속기를 거쳐 양쪽 타이어에 전달한다.

포스코인터내셔널 관계자는 "이번 공급을 계기로 향후 전기차 부품 사업 확대에 있어 유리한 고지를 선점했다고 볼 수 있고, 현지화나 투자 등의 절차로 이어나갈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됐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이번 오더 외에도 리비안의 신규 프로그램 수주를 하기 위해 적극적으로 추진 중이고, 추가 부품 수주 가능성에 대해서도 매우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밝혔다.


대표이사
대표이사 사장 이계인
이사구성
이사 8명 / 사외이사 5명
최근공시
[2025.11.27] 타인에대한채무보증결정
[2025.11.27] 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분기별공시(개별회사용)]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달러가 움직이면 닭이 화내는 이유?…계란값이 알려준 진실 [에그리씽]
  • 정국ㆍ윈터, 열애설 정황 급속 확산 중⋯소속사는 '침묵'
  • ‘위례선 트램’ 개통 예정에 분양 시장 ‘들썩’...신규 철도 수혜지 어디?
  • 이재명 대통령 직무 긍정평가 62%…취임 6개월 차 역대 세 번째[한국갤럽]
  • 겨울 연금송 올해도…첫눈·크리스마스니까·미리 메리 크리스마스 [해시태그]
  • 대통령실 "정부·ARM MOU 체결…반도체 설계 인력 1400명 양성" [종합]
  • ‘불수능’서 만점 받은 왕정건 군 “요령 없이 매일 공부했어요”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238,000
    • -1.77%
    • 이더리움
    • 4,680,000
    • -1.27%
    • 비트코인 캐시
    • 849,500
    • -1.51%
    • 리플
    • 3,076
    • -4.11%
    • 솔라나
    • 205,500
    • -3.43%
    • 에이다
    • 644
    • -2.72%
    • 트론
    • 426
    • +1.91%
    • 스텔라루멘
    • 373
    • -1.32%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760
    • -1.16%
    • 체인링크
    • 21,000
    • -2.64%
    • 샌드박스
    • 218
    • -3.9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