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YS 서거 6주기 추모식 참석…"나라 발전 위해 노력하겠다"

입력 2021-11-22 16:0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안철수·김동연도 참석…安 "통합 마음 되새기겠다"

▲왼쪽에서 두 번째부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김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 김동연 새로운물결(가칭) 창당준비위원장이 22일 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 6주기 추모식에 참석했다. (제공=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측)
▲왼쪽에서 두 번째부터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와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김상정 정의당 대선 후보,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 김동연 새로운물결(가칭) 창당준비위원장이 22일 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 서거 6주기 추모식에 참석했다. (제공=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 측)

윤석열 국민의힘 대선 후보가 22일 고(故) 김영삼 전 대통령 6주기 추모식에 참석해 나라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 후보와 김동연 새로운물결(가칭) 창당준비위원장도 행사에 참석해 애도의 뜻을 보냈다.

윤 후보는 이날 오후 서울 국립현충원에서 열린 고 김 전 대통령 6주기 추모식에서 "김 전 대통령은 저희가 학창시절부터 1970년대에 40대 기수론으로서 야당의 동력을 아주 활성화 시키신 분"이라며 "닭의 목은 비틀어도 새벽은 온다는 말로 국민께 용기를 북돋아 주셨다"고 말했다.

그는 "엄혹한 시절 대한민국의 민주화를 위해 선봉에서 투쟁해나갔다"며 "한국사회를 엄청나게 개혁했다"고 고 김 전 대통령을 평가했다. 그러면서 "6년 전에 작고했을 때 마음이 많이 아팠다"며 "유족을 더불어 생전의 모습을 잘 기억하는 모든 분과 함께 이 나라의 발전과 정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할 것을 다짐하겠다"고 말했다.

안 후보도 이날 행사에 참석했다. 그는 "김 전 대통령께서는 민주화의 상징이셨다"며 "김 전 대통령께서는 개혁의 상징이었다"고 평가했다. 이어 "지금 나라는 반으로 쪼개져 있다. 결국 서로 정권을 바꿔가면서 전 국민의 반을 적으로 돌리는 이 악순환이 언제까지 반복돼야 하겠냐"며 "김 전 대통령의 국민 화합, 국민 통합의 마음을 되새기면서 저도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준비위원장은 고 김 전 대통령과 자신의 인연을 강조하며 "김 전 대통령의 훌륭한 리더십이 다시금 상기되는 이유는 우리가, 우리 정치권이 제 역할을 하지 못하기 때문"이라고 얘기했다. 그러면서 "오늘 대통령의 민주화를 위한 신념, 개혁을 향한 추진력을 다시 새기면서 대한민국 현재 기득권 공화국을 기회의 나라로 만드는 데 다 같이 매진할 것을 당부드린다"고 부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범죄도시4’ 이번에도 싹 쓸어버릴까?…범죄도시 역대 시리즈 정리 [인포그래픽]
  • 직장 상사·후배와의 점심, 누가 계산 해야 할까? [그래픽뉴스]
  • 동네 빵집의 기적?…"성심당은 사랑입니다" [이슈크래커]
  • 망고빙수=10만 원…호텔 망빙 가격 또 올랐다
  • ‘눈물의 여왕’ 속 등장한 세포치료제, 고형암 환자 치료에도 희망될까
  • “임영웅 콘서트 VIP 연석 잡은 썰 푼다” 효녀 박보영의 생생 후기
  • 꽁냥이 챌린지 열풍…“꽁꽁 얼어붙은 한강 위로 고양이가 걸어다닙니다”
  • 올림픽 목표 금메달 10개→7개 →5개…뚝뚝 떨어지는 이유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4.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3,834,000
    • +2.4%
    • 이더리움
    • 4,480,000
    • +1.75%
    • 비트코인 캐시
    • 701,000
    • +1.23%
    • 리플
    • 750
    • +4.31%
    • 솔라나
    • 210,000
    • +2.84%
    • 에이다
    • 706
    • +7.62%
    • 이오스
    • 1,156
    • +4.14%
    • 트론
    • 161
    • +1.9%
    • 스텔라루멘
    • 166
    • +3.7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000
    • +1.57%
    • 체인링크
    • 20,480
    • +3.7%
    • 샌드박스
    • 659
    • +4.9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