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김기현 의혹으로 ‘대장동 되치기’

입력 2021-11-05 13: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상임위원장 및 간사단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29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상임위원장 및 간사단 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국회사진취재단)

더불어민주당이 5일 김기현 국민의힘 원내대표의 울산 땅 의혹을 부각시켰다. 이재명 대선후보의 경기 성남시 대장동 개발 특혜 의혹에 대응한 역공 성격이다.

민주당 ‘김기현 토착·토건비리 진상규명 태스크포스’(TF)는 이날 국회에서 첫 회의를 열고 진상규명을 하겠다고 밝혔다.

송영길 민주당 대표는 “김기현 토착·토건 의혹 사건에 대해 철저히 진상을 밝히겠다. 김 원내대표는 본인의 의혹에 대한 진상을 밝힐 것을 촉구한다”고 요구했다.

이 의혹은 앞서 양이원영 의원이 지난달 국정감사에서 2007년 KTX 울산 역세권 연결도로가 본래 계획과 다르게 노선을 변경한 데 대한 문제제기에서 비롯됐다. 김 원내대표가 소유한 임야를 관통하는 길이 뚫리면서 김 원내대표가 1800배 시세 차익을 얻었다는 것이다.

TF 간사인 양이 의원은 회의 직후 기자들과 만나 “김 원내대표는 당시 울산 국회의원이었고 울산시장은 같은 당 박맹우 전 의원이었다. KTX 노선 결정에 김 원내대표의 역할이 있었을 거라는 건 합리적 의심”이라고 강조했다.

관련해 당사자인 김 원내대표는 지난달 7일 SNS에서 “법에 저촉된 일도 없고, 제가 책임질 일을 한 게 없다”며 “(해당 임야는) 상수원 보호를 위해 수도법에 의한 행위 제한을 받는 지역이고 송전철탑 2개가 세워진 가파른 산지다. 여기가 무슨 역세권이고 1800배 640억 원이 된다는 건지 황당무계”라고 입장을 밝힌 바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탈모 1000만명 시대 해법 논의…이투데이, ‘K-제약바이오포럼 2026’ 개최[자라나라 머리머리]
  • 같은 코인 거래소마다 다른 가격…이유는 [e가상자산]
  • 서울한강 울트라마라톤 사태, 모두가 민감한 이유
  • 올해 원유 가격 3년째 동결⋯우윳값 인상 피할 듯
  • 팔천피 일등공신은 개미⋯외인이 던진 ‘18조 삼전닉스’ 받아냈다 [꿈의 8000피 시대]
  • 코픽스 한 달 만에 반등⋯주담대 금리 다시 오르나 [종합]
  • 이정후 MLB 새기록…'인사이드 더 파크 홈런'이란?
  • 피부 레이저를 두피에 쐈더니…숨었던 모발이 돌아왔다[자라나라 머리머리]
  • 오늘의 상승종목

  • 05.1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6,731,000
    • -0.9%
    • 이더리움
    • 3,262,000
    • -1.57%
    • 비트코인 캐시
    • 622,000
    • -2.28%
    • 리플
    • 2,112
    • -1.22%
    • 솔라나
    • 129,400
    • -2.71%
    • 에이다
    • 381
    • -2.56%
    • 트론
    • 530
    • +0.95%
    • 스텔라루멘
    • 227
    • -2.1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240
    • -1.36%
    • 체인링크
    • 14,510
    • -3.4%
    • 샌드박스
    • 109
    • -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