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수입차 1.9만대 판매…물량 부족에 전년比 22% 감소

입력 2021-11-03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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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도체 수급 부족 문제로 일부 브랜드 물량 공급 지연…누적 판매량은 8.1% 증가

▲더 뉴 아우디 A6 45 TFSI  (사진제공=아우디코리아)
▲더 뉴 아우디 A6 45 TFSI (사진제공=아우디코리아)

한국수입자동차협회(KAIDA)는 10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 대수가 1만8764대로 집계됐다고 3일 발표했다. 지난해 10월(2만4257대)보다 22.6% 감소한 수치다.

10월까지 누적 판매량은 23만3432대로 전년(21만6004대)보다 8.1% 증가했다.

10월 브랜드별 등록 대수는 BMW가 4824대로 1위에 올랐다. 이어 △메르세데스-벤츠 3623대 △아우디 2639대 △볼보 1125대 △지프 750대 △폭스바겐 719대 △미니 701대 △렉서스 656대 △쉐보레 572대 순이었다.

국가별로는 유럽이 1만4950대로 전체의 79.7%를 차지했다. 미국은 2111대(11.3%), 일본은 1703대(9.1%)였다.

연료별로는 가솔린이 9520대(50.7%)였고, △하이브리드 5229대(27.9%) △플러그인하이브리드 1850대(9.9%) △디젤 1644대(8.8%) △전기 521대(2.8%) 순이었다.

10월 베스트셀링 모델은 아우디 A6 45 TFSI(851대), 폭스바겐 제타 1.4 TSI(633대), BMW 520(603대)이 차지했다.

임한규 KAIDA 부회장은 “10월 수입 승용차 신규등록은 일부 브랜드의 물량 부족과 반도체 수급난에 기인한 공급 부족 등으로 전월 대비 감소했다”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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