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엔지니어링, 넥센타이어와 1700억 규모 유럽공장 공사 계약

입력 2021-10-26 13:5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2023년 완공 예정

▲삼성엔지니어링이 수주한 넥센타이어 유럽공장 조감도 (사진제공=삼성엔지니어링)
▲삼성엔지니어링이 수주한 넥센타이어 유럽공장 조감도 (사진제공=삼성엔지니어링)

삼성엔지니어링이 체코에서 타이어공장 프로젝트를 수주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넥센타이어와 1700억 원 규모의 ‘유럽공장 2단계 공사’ 계약을 맺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프로젝트는 체코 수도 프라하에서 북서쪽 70㎞에 있는 자테츠(Zatec) 지역에 하루 1만6000개의 타이어를 생산하는 공장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조달, 공사를 수행하며 2023년 완공 예정이다.

삼성엔지니어링 관계자는 "2016년 수주한 넥센타이어 유럽공장 1단계 공사의 성공적인 사업수행을 통해 발주처의 두터운 신뢰를 받았다"며 "이번 2단계도 기본설계와 상세설계를 수행하면서 뛰어난 설계역량을 인정받아 연계수주에 성공했다"고 설명했다.

삼성엔지니어링은 이번 수주로 글로벌 타이어 기업 넥센타이어와의 신뢰관계를 더욱 공고히 할 계획이다. 유럽 지역에서의 저변을 넓혀, 지역 내 주요 연계산업으로의 사업 확장 가능성도 커졌다.

회사 관계자는 "차별화된 기술과 풍부한 경험을 토대로, 전사적 기술혁신 성과도 적극적으로 활용해 이번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수행하겠다"며 "이를 통해 발주처와의 중장기 파트너십을 확실히 다지고, 유럽 플랜트 시장에서 저변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또 담배…근무 중 자리 비움 몇 분까지 이해 가능한가요 [데이터클립]
  • 일본은행, 엔저에도 금리 동결…엔ㆍ달러 156엔 돌파
  • 2024 호텔 망고빙수 가격 총 정리 [그래픽 스토리]
  • 민희진 "하이브, 사람 이렇게 담그는구나…날 살린 건 뉴진스"
  • 연이은 악수에 '와르르' 무너진 황선홍호…정몽규 4선 연임 '빨간불'
  • [컬처콕] "뉴진스 아류" 저격 받은 아일릿, 낯 뜨거운 실력에도 차트 뚫은 이유
  • 하이브, '집안 싸움'에 주가 5% 급락…시총 4000억원 추가 증발
  • "KB금융, 홍콩 ELS 보상 비용 8630억…비용 제외 시 호실적"
  • 오늘의 상승종목

  • 04.2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0,847,000
    • -2.04%
    • 이더리움
    • 4,489,000
    • -1.01%
    • 비트코인 캐시
    • 683,000
    • -0.22%
    • 리플
    • 746
    • -1.19%
    • 솔라나
    • 196,900
    • -5.02%
    • 에이다
    • 658
    • -3.09%
    • 이오스
    • 1,162
    • -0.51%
    • 트론
    • 172
    • +2.38%
    • 스텔라루멘
    • 163
    • -0.6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000
    • -0.53%
    • 체인링크
    • 20,420
    • -3.04%
    • 샌드박스
    • 645
    • -3.0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