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인중개사 살해범, 알고보니 피해자 딸 BJ에 2000만원 쏜 ‘열혈팬’

입력 2021-10-09 15:5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뉴시스)
(뉴시스)

공인중개사를 살해한 30대 남성이 인터넷 BJ로 활동하는 피해자의 딸에게 거액의 ‘별풍선’을 선물한 것으로 알려졌다.

8일 KBS에 따르면 공인중개사를 살해하고 극단적 선택을 한 A씨가 피해자의 딸 B씨에게 별풍선 20만개를 선물한 것으로 확인됐다. 현금으로 환산하면 2200만원이 넘는 금액이다.

하지만 A씨는 B씨의 개인방송에서 댓글로 욕을 했다는 이유로 차단당했다. 또한 B씨와 친한 진행자들에게도 차단당하면서 앙심을 품고 “차단을 풀지 않으면 가족을 해치겠다”며 B씨를 위협했다.

특히 B씨는 개인방송 중 어머니가 공인중개사임을 알린 바 있는데, A씨는 이를 빌미로 협박했고 결국 살해하는 범행을 저질렀다. 사건 전날 A씨는 공인중개사를 찾아가 딸을 만나게 해달라고했지만 거절당하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범행 후 B씨에게 “복수했다”라는 내용의 문자를 보냈으며, B씨가 바로 경찰에 신고했지만 어머니는 이미 사망한 뒤였다.

한편 A씨는 지난 4일 오전 은평구 역촌동의 한 공인중개사 사무실에서 50대 부동산업자 C씨를 흉기 살해한 뒤 약 200m 떨어진 인근 빌라 옥상에서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당시 집주인과의 전세금 갈등으로 인해 발생한 사건이라는 보도도 있었으나,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밝혀졌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새벽 4시, 서울이 멈췄다"…버스 파업 부른 '통상임금' 전쟁 [이슈크래커]
  • 고환율 영향에 채권시장 위축⋯1월 금리 동결 전망 우세
  • 김병기, 민주당 제명 의결에 재심 청구…“의혹이 사실 될 수 없다”
  • 이란 시위로 최소 648명 숨져…최대 6000명 이상 가능성도
  • 넥슨 아크 레이더스, 전세계 누적 판매량 1240만장 돌파
  • 무너진 ‘가족 표준’…대한민국 중심가구가 달라진다 [나혼산 1000만 시대]
  • 단독 숏폼에 쇼핑 접목…카카오, 숏폼판 '쿠팡 파트너스' 만든다 [15초의 마력, 숏폼 경제학]
  • ‘올림픽 3대장’ 신고가 행진…재건축 속도감·잠실 개발 기대감에 들썩
  • 오늘의 상승종목

  • 01.13 15:30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528,000
    • -0.04%
    • 이더리움
    • 4,618,000
    • -0.73%
    • 비트코인 캐시
    • 900,000
    • -4.05%
    • 리플
    • 3,039
    • -0.85%
    • 솔라나
    • 207,000
    • -1.38%
    • 에이다
    • 577
    • -1.37%
    • 트론
    • 441
    • +0.23%
    • 스텔라루멘
    • 329
    • -1.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8,440
    • -1.8%
    • 체인링크
    • 19,470
    • -1.17%
    • 샌드박스
    • 171
    • -1.1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