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계그린아파트 예비안전진단 통과…노원구 중계동 노후단지 탈바꿈 속도 내나

입력 2021-10-10 15:45

▲서울 노원구 중계동 중계그린아파트 전경 (출처=네이버부동산)
▲서울 노원구 중계동 중계그린아파트 전경 (출처=네이버부동산)

서울 노원구 중계동 일대 노후단지가 탈바꿈하는데 속도를 내고 있다. 중계동 중계그린아파트는 최근 재건축 사업을 위한 예비안전진단을 통과하며 사업 본궤도에 올랐다.

7일 정비업계에 따르면 중계그린아파트는 최근 노원구청으로부터 예비안전진단 통과 판정을 받았다. 재건축 사업이 진행되기 위해서는 예비안전진단, 1차 안전진단(정밀안전진단), 2차 안전진단(적정성 검토)을 거쳐야 한다. 사실상 중계그린아파트의 예비안전진단 통과는 재건축 사업을 위한 첫발을 내디딘 셈이다.

예비안전진단을 통과한 중계그린아파트는 정밀안전진단과 적정성 검토 과정을 거치게 된다.

이 단지는 1990년 지어져 올해 31년 차를 맞은 노후 아파트다. 최고 15층, 25개 동, 총 3481가구의 초대형 단지다.

서울 지하철 7호선 중계역과 붙어 있는 초역세권으로 단지 내 중원초등학교가 있는 초품아 아파트이기도 하다.

교통공원, 중계근린공원에 당현천 산책로까지 가까이 있는 데다, 서울 3대 학군인 강북의 대치동으로 불리는 중계 명문학군 수혜로 주목받는다. 단지 인근에는 상계백병원, 을지병원 등 대형병원도 있다.

이 일대는 교통 호재도 있다. 동부간선도로 지하화, 동북선 개통, 수도권 광역급행철도(GTX) C노선 개통 등이 예정돼 있다.

중계그린아파트를 시작으로 중계동 노후단지들도 잇따라 탈바꿈할 전망이다. 2400가구 대규모 단지인 중계무지개아파트도 준공 30년 이상(1991년 준공) 된 곳으로 재건축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밖에 서울 마지막 달동네로 불리는 중계동 백사마을도 재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어 이 일대 개발이 속도를 내면 중계동도 낙후지역 이미지에서 탈바꿈할 전망이다.

재건축·재개발 사업에 대한 기대감에 중계동 일대 집값 상승도 이어지고 있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공개시스템에 따르면 중계그린아파트 전용 59㎡형은 현재 호가가 8억5000만 원 수준이다. 이 아파트는 지난 8월 7억8000만 원에 거래된 뒤 2달 새 7000만 원 올랐다.

중계동 중계무지개아파트는 전용 59㎡형이 지난 8월 8억 원에 거래되며 신고가를 경신했다. 현재 이 아파트 해당 면적의 시세는 8억5000만 원으로 두 달 새 5000만 원 상승했다.

중계동 D공인 관계자는 "중계동 일대는 30년 이상 노후 아파트가 밀집한 곳으로 최근 재건축·재개발에 열기가 뜨겁다"며 "이 일대 교통 호재도 많아 향후 집값 상승은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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